지난 영등감시 금오도 3전2승1패 만족할 만한 조과, 이제 벵에돔 시즌 초 금오도 벵에 소식을 보고 숭어랑 가려 하는데 출조배가 찾기 힘듭니다. 통영 벵에와 모기백도 뻰찌로 갈등하다가 돌산 신기항 글로리호가 생각나 전화하니 소리도 경유 작도 간여를 간다고 합니다.
23:00 출발 돌산 낚시군단 벵에미끼 쇼핑 01:00 신기항에 도착합니다. 형일암과 신기 갈림길부터 신기항까지 방지턱을 세어보니 34개나 됩니다. 그러나 설치기준 높이 10cm에 적합하여 60에 달려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덜커덩 소리나는 것은 이 기준을 오바한 것으로 차량 파손시 도로관리청인 지자체가 배상해야 합니다. 7명 조사를 태운 글로리호 02:00 출항 선장님 시즌초라 많은 마리수 기대보다는 손맛 기대한다는 멘트가 인상 깊었고 보더콜리 종 개가 고객 검열이라도 하듯이 왔다갔다를 하더니 쓰레기봉지에 입을 넣고 페트병을 꺼내고 밥을 달라는 표정에 먹을 거 있나 찾아보는데 터진 봉지에 있는 개사료를 줘도 안먹어? 상했나? 전기가 들어오면 햇반이라도 레인지에 데워 주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결국 선장님실에 가더니 안오더군요. 안도교를 통과 대부도 서쪽을 지나 마당여옆 소리도(연도) 40여분만에 도착 내리니 귀신골창이리고 합니다.
곧바로 크릴1, 빵가루5, 집어제1 비비고 빵가루 미끼 말랑말랑 만들어 놓고 전자찌 채비 청거시로 볼락을 노려 봅니다. 숭어는 전갱이를, 저는 붉바리를 그러다가 날이 셀 무렵 숭어 물만 부으면 밥이 되는 전투식량인 라면육개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벵에채비로 변경합니다.
새뱍부터 생겨닌 작은 복어떼들과 자리돔 용치군단, 발앞 묵어두고 멀리 치나 거기에도 자리돔과 복어로 바늘 사라지고 벵에는 오질 않습니다. 용치, 복어와 전갱이,배부른 만삭 망상어, 상사리, 농애, 하연 액체가 쏟아지는 28급 아가 감성돔 , 벵에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새벽에 아름다운 조명이 안도면 소재지 인도교로 생각했으나 날이 새니 서고지와 대부도를 연결한 인도교였는데 주변 조명이 멋지게 만들어 놨더군요 , 금오도, 안도, 검등여와 마당여. 15년전 직장조사 3명 한겨울 1시에 내려 떨다가 날이 새자 떨어진 여에 혼자 내려 감시 5수 하는 동안 우리는 꽝치고 동료 뜰채를 대고 한마리 부탁했는데 거절당한 한 많은 마당여입니다. 3물인가 4물인가 썰물 간조타임에 나타난 버스만한 수중여가 나로도 방향으로 숨어있고 마당여에서 공략하면 떨어진 여 수중턱에 집어가 되고 입질한 곳으로 기억되았던 한을 풀어야 하는 곳입니다. 마당여 올 12월 가볼 생각입니다. 
광도,갈퀴섬,연도 알마도,(황제도는 알매섬이라 부르는데) 외나로도
그러다가 6시경 대를 가져가는 입집에 채니 덜컥, 팅 1.2호 목줄이 직결매듭에서 끊어지는 사고가? 어떤 냐셕이였을까? 숭어? 대물벵에? 중들물후에는 2호 원줄이 또 팅? 그 녀석이 궁금해집니다. 10시 막걸리 타임, 12시 철수 간여 간 분들 빈 조과

철수때 안도 금오도 방향, 아침 모습과 물색 등이 사진상에는 다르게 보입니다. 햇빛 조도때문에

좌측 홈통 맞은편 곶부리에서 썰물이 흐르고 귀신골창은 들물 썰물 멋진 곳으로 기억하고 다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귀광후 인낚을 보니 금오도 간 헤변낚시는대박 벵에돔 조과입니다. 아~~~~~ 먼곳 소리도부터 벵에소식이 올 곳이라는 상식이 완전 깨지는 상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