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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추자도 스테이 하우스 입니다.
오늘 추자도는 초여름 날씨네요.
육지에 있다가 오늘 추자에 들어 왔습니다.
오자마자 나갈까 하다가 뜨겁기도, 피곤 하기도 해서 한숨자고 오늘 만조가 15:30분이라 초썰 이나 보려고 시간에 맞춰 나가봅니다.
며칠사이 수온이 미친듯이 올랐네요..
18.6도 ㅠㅠ
요즘 조황이 신통찮아서 그런지 갯바위가 한가 합니다.ㅠㅠ
시즌 인데 왜들 안 움직이실까요! ㅎ
조황을 보고 움직이기 보단 적정수온과 날씨만 보고 출조 하시길 권장 합니다.
그래야 한가한 갯바위 에서 원하는 포인트에 원하는 낚시 하실수 있습니다^^
포인트 4시에 도착해보니 한가하니 참 좋네요..
장비 정리하고 시작해 봅니다~~~~
채비 넣자 마자 물고 늘어지네요 ㅎ
나비 부터 돌돔급까지 섞여 나오고 볼락도 한두 마리씩 보입니다.
주종은 8-12 미터 에서 입질 보이구요.
한번씩 3-4미터까지 훅 올라와 가져가기도 합니다.
한뼘이하 전부 방생하고 요 만큼만 챙겨갑니다..
7시쯤 철수 하다 보니 너무 예뻐서 몇컷 찍어 봤네요^^
추자 해넘이 참 이쁘네요~~~~
이번 주말 달려보셔요..
뺀찌도 좋고 참돔도 좋고 볼락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이상
추자 스테이 하우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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