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의여왕 입니다 

오늘은 거제능포로 달려봅니다

7시배에 아무도 안계시네요

멀리서온 동생하고 출동

낚시시작 8시 

오늘의채비는 

올커버 골드 0에 목줄1호

벵에바늘 4호 

밑밥을 던지자말고 뭐가 수면에

바글바글

첫케스팅에 바늘이 없어지는

신기한 현상ㅋㅋㅋ

계속되는 바늘뺏김

복어 복어

한시간쯤 바늘 열댓개 뺏기고

포기직전인 동생

걱정하지말고 해보자

선장님이 벵에 나온다고 했다

복어는 벵에가 오면 주춤할거라는

믿음

역시 복어가 좀 주춤할때

첫벵에 입질

시간이 열시가 다 되어가는상황

첫벵에는 씨알이 작았는데

갈수록 씨알급이 나오네요

그러던중 큰입질

얼마나 파고드는힘이 강한지

바닥에 딱붙어 떨어지지를

않더니 결국 터져버리네요

벵에가 파고드는속도가  릴감는속도를 이기네요

그렇게 바쁘게 한마리한마리

철수시간 2시

거의 한시간 가량 헌챔질 몇번하고 입질 없네요

라이브중 어느분이 사진조황이

혼자잡은거냐고 물으시던데

저는 제 조황만 찍습니다^^

고기는 잔씨알은 방생하고

통통한 벵에는 동출한 동생에게

실려서 영주로 고고

이상 거제 능포 소식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