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벵에활성도 좋네요.모처럼 벵에꽃이 피네요.
오전내내 10 ~15 cm 열쇠고리들만 거짓말 않하고
50마리 이상 방생하다하다. 지쳐 쓰러질뻔했네요.
점심묵고 오후 2시부터 3번만 캐스팅하고 그래도
" 세떼 고리들 나오면 집에가버린다 "
1마리...세떼고리...
2마리...자물쇠....
3번째...열쇠....ㅠㅠ
에이씨!!!! 안해!!!!
하면서 마지막으로 한번만더 던지자 하면서 30미터장타로
마지막 캐수팅에 흐루르르르릅. 워우~~~
릴링이 잘 안되고 3번대까지 쭈욱 가져가네요!!!
30넘는놈과 28즘되는놈 쌍걸이 되는 바람에 진땀즘 흘렸네요.
그이후로 1타1피로 쭉 쭉 뽑았습니다.
쇠떼고리들 피할려면 역시 장타밖에 없네요.
큰놈 한마리만 회뜨고 주말에 누님가족들 오신다해서
전부 구이용으로 장만해버렸습니다.
제입에는 손님으로 잡힌 전갱이구이가 더 맛나네요 ㅋ
오전에 날씨가 흐렸는데 편광안경 필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