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이번주 9월의 둘째날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지세포방파제에 풀치 잡고 삼덕항에 벵에 해볼려고 나섭니다^^
우선 대구서 출발해서 지세포 방파제 도착 하니 새벽두시가 다 되었네요 5시 까지 세시간 정도 풀치 낚시를 했는데 한뼘짜리 고등어가 너무 설쳐서 총 10여수 하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사이즈는 2지 정도 되더라구요
색벽 다섯시 반쯤 지세포에 있는 단골 낚시점인 강성낚시점에 들러 조황 정보를 확인 하니 아직 수온이 높아서 벵에 낚시가 잘 안 된다고 합니다ㅠㅠ
커피 한잔 먹고 뒤도 안 돌아 보고 삼덕항으로 향 합니다 ~~
삼덕 항에 7시쯤 도착 해서 차에서 한숨자고 나오니 8시30분쯤 그때 일행분인 진수형님께서 20후반급으로 두마리 잡아 놓았네요.
그옆에 저도 자리 잡고 몇번 케스팅 했는데 찌가 손살같이 사라 집니다.
챔질 하니 씨알이 상당 합니다
발앞까지 랜딩하고 들어 올리려는 순간 빠져 버리네요
사이즈가 30중반급은 되어 보이던데 뜰채도 있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ㅎㅎ
옆에 같이 온 진수 형님도 보고 너무 아까워 하네요 ㅠ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몇번의 케스팅 하니 한마리씩 따믄 따믄 올라 오네요
날물이 시작 되니 숭어가 난리 부르스네요
숭어는 사이즈는 50~60 사이즈로 어마 어마 합니다
빵가루 미끼로 하는 벙에 낚시에 숭어가 몇번이나 물어서 몇마리는 잡을 수 있었습니다
벵에돔 몇마리랑 숭어 한마리 대구 집으로 들고 와서 마눌님이랑 맛있는 저녁 한끼를 준비 합니다^^
벵에 두마리는 유비끼로 또 두마리는 구이로
숭어도 반마리는 막 썰어회로 나머지 반마리는 포를 떠서 전으로 부쳐 봅니다
벵에돔도 너무나 찰지고 쫄깃하니 맛있네요
숭어도 막 썰고 찬물에 두어번 행구고 물기를 짯더니 너무 쫄깃하고 맛있네요
그렇게 이번주 출조도 작지만 손맛과 입맛을 보여 주며 한주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덜 더워서 낚시 할 만 하네요^^
늘 건강 잘 챙기 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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