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거제 외포 갯바위에서 오랜만에 찐한 손맛을 본

여운을 잊지 못해 출조를 망설이고 있을때 신항☆낚시점에서 

동행출조자 분을만나 같이 달려봅니다

외포에 있는 낚시점에 도착하니 출조자분들이 어디서 소문을

들은건지 많이들 와 계시네요

외포쪽이 벵에돔 계체수가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아진것으로

추정해 봅니다

촐발시간이 되어 선장님께 반갑게 인사드리고 어제 낚시온

지인 예기를 해보니 선장님 왈 ( 어제 지인분이 낚시도중 전화해

살림 망이 부족하다고 오실때 하나 주시면 안되냐 해 다른분들도

손맛 보시게 그만 잡으라고 했어요)하시네요 ~ㅋㅋㅋ 

드디어 갯바위 도착 낚시시작전 동행 출조자분과 지형파악부터

공략지점 밑밥운영 미끼 만드는법 이런저런 예기 해봅니다

커피한잔하고 낚시시작 몇번 던지자 한마리 두마리 손맛을

보여 주네요 동행 출조자분 자기만의 채비법으로 하는데

잘 안되는듯 ~ 그래도 열심히 해봅니다 ~

몇 수 더하고 동행출조분께 내가 선물받은찌와 채비법 전달해줍니다~드디어 그분도 한마리 두마리 손맛을 봅니다

쌍걸이도 하보고 ~확실히 계체수가 많다는게 느껴지네요 

해가 더위를 몰고오고 모기가 활기를 치는데도 우리는 한마리씩 주고받고 잡아올리는 재미에 빠져 있네요 

물색이 엄청맑고 벵에돔이 많이 예민하고 후킹이 잘안돼 빠지는게 많았네요 어느정도시간이되어 주변정리하고 조과 확인해보니 23~28까지 50수 가까이 한거 같네요 

동행분도 오늘낚시 만족스러워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