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넷바다낚시 강태공윤배입니다

04/18일(10물) , 05/05일(12물)

저에겐 벵에돔 낚시 친정집 격인 지세포 강성낚시를 타고

갯바위를 나서 봤습니다

오랜만에 뵈어도 반가운 선장님 사모님 ^^

,

(04/18 조과)

흠...  5월5일 어린이날이라...

남자는 첫배라고...  첫배를 타고 나갈려 계획 햇지만 

올해부터 직장과 사업을 겸하고 있어 몸상태가 천근만근...

새벽 12시 30분경에 일어났지만 

도저히 나갈 자신이 없어 아침에 출조 한다고 문자 보내드리고 

그대로 기절....

겨우 5시 경에 일어나 선장님께 전화드리니...

내릴만한 자리 없을텐데 ㅜ ?!....

그래도 낚시인이 쉬는 날에 집에 있으면 아시죠?^^

FTV 보면서 상상 낚시 하는거... 

(지금 갯바위면 x나게 잡고 있을텐데라는 그러한 생각 말이죠...) 

그리하여 

7시 배 확인 후 바로 거제로 직행!!!

어차피 늦은거 갯바위 내리고 차분히 준비해 봅니다

충분히 자고 마음도 차분해지니 먼가 수월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

밑밥 한주걱씩 뿌려보니 오!!!!

씨알 좋은 벵에가 몇마리 표층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두레박으로 물을 퍼보니 확실히 물이 따듯한 느낌입니다)

벵에가 상층에 필땐 올커버 카니발 스승님의 전매특허 

목줄을 극단적으로 짧게!! 

(0골드, G6봉돌, 1호 목줄 30, 50cm 3호바늘 쌍바늘 채비)

벵에가 피는 상황에서 수심 1m 전후로 조절해 가며 

한마리 두마리 잘 나오는 찰나!!

일이 생겨 12시 철수를 해야만 하는 상황... 

마지막 캐스팅에 30중반 줄전갱이도 한마리 나오네요!!

오늘같은 날엔 조기철수가 너무나 아쉽지만... 

공휴일에 매우 늦게 출조한 상황에서도

선장님의 포인트 적중 

그리고 철저한 밑밥 동조 및 바다상황에 맞는 적절한 채비 선택이 

짧은 낚시시간에도 좋은 조과를 만들어 낸거 같습니다

가면 갈수록 씨알도 좋아지고 입질도 시원해 지고 있는거 같으니

조사님들도 출조하시면 좋은 손맛 보실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도 좋은 조행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