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부작 사부작 밥주로 동네마실을 나가보았습니다.
수온은 1도 떨어졌지만 저수온을 적응했는지
열쇠고리 애벵들이 마이 뜹니다.
1마리 방생 2마리 방생 3마리 방생......
무한반복..ㅠㅠ ....치어가 잡어네요.
큰놈들은 느릿느릿 술먹은거 처럼 둔하게 움직이고
새끼들만 살판났네요.
12시 반쯤 중날이 진행될무렵 발앞은 포기하고
전방 10 ~ 12미터권으로 멀리 쳐주면서 큰벵에들이
피나 안피나 편광이 뚫어져라 살펴보니
피지는 않지만 3미터권까지 올라오면서 빵가루를 먹네요.
오랜만에 벵수니 무리들의 피딩이 반갑네요.
근데 하루종일 빵가루 헌납했는데 횟거리 벵수니얼굴은
30분정도 보여줄까말까 하네요.
1시간에 한마리 꼴로 힘들게 꼬셔서 4마리 정도
겟하자마자 집에 왔습니다.
운좋게 28~9정도 되는놈 한마리에
25 언저리 3마리네요.
수온은 15도 ~ 16도 와따가따 하면서
더내려가지 않으면
담주부터 남해 갯바위중에 벵에포인트에
가시면 다들 잡으실거 같습니다.
뱃속에 기름도 제법 차고 토치로 찌지면 꼬숩네요.
벵수니시즌이니 다들 달려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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