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환갑에 신지도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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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환갑에 신지도 꽝

61 미스타스텔론 21 2,018 2022.01.03 08:37

임인년에 태어나 60년이 되니 다시 임인년이 돌아와 환갑이라고 해 의미있게 완도 신지도를 혼자 가게 됩니다.

보온도시락 김치 싸고 00:20 쿨러없이 수완동을 빠져 하남공단뒤 진곡산단로- 무안고속도로-혁신도시-성전-강진-고금도-신지도 월양리에 도착하니 02:20 많은 조사님들 북적북적


형도, 제도에 가니 미리 와 있는 열혈조사님들 우와~~~  자주 간 제도 남쪽 포인트에 부부조사님 내리고 난 디시 형도에 와 내린다.

꽁꽁 언 크릴 바닷물에 녹이고 하나씩 뜯어 하는데 다시 얼어붙으면 두레박에 넣고

7M 수심주니 바닥걸림 심해 6M  그래도 마친가지, 5M 굿

서너번 케스팅에 첫 손님고기로 35급 붉바리가 나온다,  굿 조짐 

두 번째로 씨알좋은 쏨뱅이

새 번째로 붕장어 바늘 자르고 다시

그러다가 좌측 제도방향에 붉은 여명의 기운이 솟아 오른다.  그러니까 형도 서쪽에 내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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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님 붉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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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조사님, 제도 위로 태양이, 덕우도 형제섬중 하나, 모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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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장도, 진섬, 소모도  (사진에는 안보이나 제주도 모습이 제대로 보입니다)


날이 새고 온통 뻘물에 붉바리가 나와 감사,  복잡한 수중여, 뻘물에는 조류가 잘 흐르는 곳보다 이런 곳이 좋아 09:00 만조까지 꽝,  식사

썰물에 물이 잘 흐른다,  잦은 걸림, 턱을 넘기지 않고 잡고 있는 기법,  등 등 나오지 않는 귀한 감시님 

우측 조사님 나에게까지 찌를 흘리더니 한 수 하십니다.  부럽다,  나중에 재니 42급 철수 때 오직 한 수  

마량시장에 가보니 많은 손님들,  감시 키로에 6만냥,  굴과 매생이 소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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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바리,쏨뱅이,장어구이로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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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동화도 어머니 방문후 완도시장 감시없고 3KG 광어 2사라중 하나, 2KG 참돔 큰사라 선물하고 남은것, 꾸죽(뿔소라) 광어뼈지리에 조니워커(블루) 가족파티


새해 첫날 여지없이 꽝, 개도 야영 간 버꾸도 꽝, 이제 귀한 전설의 감시님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제 인사발령 1월 6일까지 근무하면 끝, 6월말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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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30 멧돌이 22-01-03 08:53 0  
항상 긍정적으로!!
올한해 꽝 1번 있는데 한번 했은니 다음은 없다 생각하시고
담부턴 출조함 무조건 성공 할거라는!

61 미스타스텔론 22-01-04 07:02 0  

그렇습니다. 나는 잡을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 있기에 낚시를 가는 겁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437점 적립되었습니다!

23 무쌍 22-01-03 09:43 0  
새해 첫출조에 고급어종 잡으셨네요.
임인년 한해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61 미스타스텔론 22-01-04 07:04 0  

감생이보다 붉바리가 귀하긴 귀하죠,  역대 5마리(원투낚시2, 민장대1, 찌낚2) 기억이 납니다.
70 캄피대 22-01-03 10:08 0  
직장졸업 축하드립니다
건강이 중요하지요 이제 좀 즐기는 인생2막 시작하겠네요
저랑 갑장인듯 합니다

고기는 남해서부권은 최근 조황이 매우 그저그렇다고 합니다 
이상하게 날궂이 여파가 심하고 뻘물도 물때에 맞지 않게 자주 그리고
길게 이어집니다

원도권(쾌속선 1시간이상) 으로 가셔서 기분 살리고 오십시요 ^__^
61 미스타스텔론 22-01-04 07:15 0  

갑장님 반갑습니다. 35년 공직생활 큰 공과는 없지만 무허가건축물 단속 저승사자, 택지개발지 불법소각 단속 저승사자 등등 추억이 생생합니다. 33개 통장니에게 인기 짱,  마을진입로 인길 도로,하수도,보안등 설치
61 미스타스텔론 22-01-04 07:10 0  
▶작성자 본인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삭제일시 : 2022-01-04 07:15:03)
45 청파 22-01-03 16:31 0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186점 적립되었습니다!

61 미스타스텔론 22-01-04 07:13 0  

그동안 불법행위로 수십건 고발한 당사자들께는 미안한 생각이 들지만 그때는 최선으로 생각합니다.
1 낚아묵자 22-01-03 21:23 0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61 미스타스텔론 22-01-04 07:13 0  

하반기부터 민간인 신분 세상사는 일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9 어신이다 22-01-04 11:39 0  
나도 고흥에서 태어나 대나무 잘라서 수수깡 찌낚시부터 문저리(망둑이)까지 섶렵하고, 마을앞 개천에서 뱀장어,붕어등, 고무신으로 은어잡아서 돼지주고 했는데 어느세 환갑이라는 말을 듣게 되네요. 그간 고생하였고 앞으론 스트레스 덜 받고 항상 건강합시다.인생 뭐 있나요. 임인생 화이팅!
61 미스타스텔론 22-01-04 16:23 0  

어촌출신이라 더 반갑습니다.  수수깡 막대찌, 신우대 , 커서는 왕대로 , 초딩때 민장대 봉돌 땅콩모양 돌(도팍)을 주워 사용했지요,  가을 방파제 안에서 청거시 캐 감성동 어가들 비닥, 비드락, 삐드락, 등등 용어가 어릴 땐 돌게,  문어 그냥 주었었지요 둠벙엔 발로 더듬어 해삼도 줍고 , 해달, 상괭이,  닭털수제루어로 가을농어가 물고 늘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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