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내만쪽에 오전중에 청물이 심하네요.

오전에 두시간 내내 입질한번 못받고 철수 했습니다.

오후에 한낮에 따가운 햇빛을 받고나면 좀 수온이 오르겠지 하고

늦은 오후 3시경   짬낚이나 다시 해보자 하고 담굽니다.

밑밥에 자리돔떼가. 바로 바로 피네요.

오....조짐 좋다....

이왕이면 큰놈 노리자 싶어 20 ~ 30미터 장타를 때립니다.

밑밥 넣은지 30분 지나니까

벵에들이 갑자기 미쳐 날뛰네요 ㅎㅎㅎ

얼마나 미친듯이 피딩이 되는지

첫고기가. 눈까리에 박혀 나오네요 ㅎㅎㅎ

청물로 실망한 오전과 달리 

딱 30분동안. 물이 끓는듯 피딩타임을 즐견네요.


비록 짧은 시간 이지만

묵을만치  잡아서 바로 철수 핸네요.

오늘 벵에 피딩을 훤하게 관찰할수 있게 해준 도수편광안경덕을

톡톡히 보았네요.

벵에사냥시 편광선글라스는 필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