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일 벵에돔 출조를 해봤습니다.

토요일 축산방파제로 가보았으나 외항은 낚시가 어렵고  해서 내항으로 약 2시간 가량 낚시를 해보았으나 활성도가 거의 없네요.

내항에도 개체수가 많은데 이날은 활성도가 바닥이네요.

해서 오후에 석동방파제로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지난번 씨알급 손맛믈 안겨준 포인트는 다른 조사님들이 열낚 중이시라  저는 다른곳에 자리잡고 낚시시작 약 15분만에 벵에돔이 시야로 들어 옵니다.

너울파도와 포말로 인해 지속적인 부상은 아니지만 잡어와 같이 한번씩 확인이 되고 있네요.

그렇게 씨알급 사이즈로 두어마리 손맛을 봤으나 너울파도가 바칸에 있는 고기들을 자동 방생 시킵니다 ㅎㅎ

그 것 보다도 파도가 신발안으로 다 들어와 신발속이 질퍽질퍽 합니다.

분명 해거름이 다가오면 씨알급 손맛을 볼터인데  이후에 3짜 한마리 후 발이 시려 철수 합니다.

다음날 일요일 어제 출조가 아쉬워 다시 길을 나섭니다.

현장 도착하니 청울에 수온이 더 떨어져 벵에돔 활성도가 바닥 입니다

어쩌다가 다른조사님에게 낱마리가 올라옵니다.

잠시후 본인에게도 어신이 옵니다 긴꼬리 입니다.

줄을 가져 가더니 역쉬... 이 후 한번 더 줄을 가져갑니다.

이놈은 좀전보다 씨알이 더 좋습니다.

발앞까지 와서 우측 테트라로 내리박더니 탈출 성공 ㅎㅎ 

바늘 매듭이 풀어졌네요 ㅋㅋ 

한참 뒤 무지막지한 놈  입질을 받습니다.

챔질후 별반응 없다가 갑자기 내리 박습니다.

중량감이 상당 합니다. 계속 내리 박아서 브레이크를 두어번 주니 이번애는 참돔처럼 무지막지하게 내달립니다

텐션유지 하고 브레이크 두어번 주는데 터져버립니다.

원줄이 나가 버렸네요 흐~

그 뒤로 별다른 입질도 없고  해도 기울고 갈까말까 고민하다 마지막 캐스팅에 32cm 한마리 올라옵니다 ㅎㅎ

토요일 벵에돔.

토요일 출조는 박대호프로가 제가 낚시하는 모습을 유튜브 영상 촬영을 해주었네요.

https://youtu.be/BV2Bvc-kqlo

일요일 벵에돔 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