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자주가던 도보포인트
어쩐일인지 밤새 입질 한번 없어서
해뜨면 철수해야지 하면서 열심히 하다보니
산너머 훤해질 무렵 톡톡 건드는 입질..
잠이 확다 달아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집중해봅니다..
첫 고기 까다롭게 굴다가 간신히 입술에 걸려 올라오네요
수심 한뼘정도 줄이고 그자리 캐스팅 해봅니다
채비가 안착되자마자 찌를 가져가네요.
잡은놈중 제일 큰놈 이네요^^
연속으로 계속 뽑다보니 해가떴네요...
상황끝!
도보에서 이렇게 잡아보긴 첨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