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분들과 1박2일로 여수 여자섬에 다녀 왔습니다

우선 섬달천이란 곳에 도착하여 하루 네번 운항하는 도선을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여자섬에 도착하여 숙소에 간단한 짐을풀고  간단한 채비를 가지고 포인트로 갔습니다

그런데 말로만 듣던 포인트가 작은 섬으로 이어진 다리인데 높이가 대략 25m 정도로

그위에서 전부들 낚시를 하는데 우선 적당한 자리에 앉아 채비후 투척 사리물이라

조류가 넘세져 수심이 대략 4~5m 정도인데 2호찌에 순간수중찌 채비로 낚시시작

올라오는 종류가 농어치어15~20, 감시치어10~20 대략난감 그중에 손님고기로

어름돔30가까이 되는넘이 물어 자잘한 손맛을 안겨주네요

그러나 어딜가든 음주가무로 추태를 부리는 영감들이 있거나 아주머니들 개념없이

크로스로 원투를 던지고 걸리고 암튼 낚시를 접고 저녁을 노려 보기로 하고 식사후

좀 쉬었다 해가지고 다시도전 여전히 많은사람들로 인산인해

찌낚시보다 원투꾼들이 많아 낚시불가 저도 가져간 원투채비와 청개비로 투척

옆집에선 하모 (갯장어)싸이즈가 어마어마 하네요 큰거는 거의 종이컵 위에 부분

사이즈 그런데 도통 저한테는 입질이 없어 저와 연배가 비슷해 보이는 부부가

계시길래 미끼 뭐 쓰시냐고 물어보니 아주머니께서 그런거 왜 물어보냐고

너무 어이가 없어 그냥 제자리로 돌아와  다른분 미끼를 보니 전어를 잘라서 쓰네요

저는 미끼가 없는지라 농어치어 죽은거 버려진걸 가져간 칼로 포를떠서 설마하고

던지니 10여분 지났나 바로 입질이 들어오네요

복잡한터라 한마리로 마무리 하고 낚시 수십년 경험에 또다른 낚시도 해보고 그리고

사람들 많은곳에선 되도록 쓰레기며,술먹고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노래하고

매너를 좀 지켰슴 합니다 시상 여수 여자섬 간단 조황이며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