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입니다..^^
다들 낚시는 잘 다니고 계시는지요?
올겨울 시작은 날씨가 별로네요...ㅜ.ㅜ
하지만 좋지 않은 날씨에도 낚시에 대한 저의 열정은 식지가 않네요~~
날씨탓, 물때탓, 수온탓 등 여러가지의 탓들이 있지만 이게 다 변명만 이겠습니까?
다 오랜 경험이 바탕이다 보니 이런 말들이 꾼들에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말들이 버릇삼아 매번 하게 됩니다..ㅎㅎ)
지난 27일 금요일, 제가 좋아하는 조우 네분들과 함께 거제권으로 감성돔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물때(4물)에 맞춰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가슴 가득히 기대를 안고 새벽 찬공기를 가르며 집에서 출발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거가대교는 늘 그 자리에 꽂꽂이 서서 저를 마주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오늘도 낚시 가나... 이렇게 물으면서요.. ㅎㅎ)
그렇게 약 1시간 30분을 달려 거제도 맨끝에 있는 대포항에 도착합니다.
얼른 장비를 챙겨 나갑니다.
우리 일행은 4명이라 앉을 자리를 정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선상에서의 낚시자리는 곳 포인트입니다!!
1,2,3,4,5,6번... 중에 어디로 할지 신중하게 선정합니다.
다른 조사님 2분이 먼저 와서 자리를 잡는 바람에 저희는 앞쪽으로 몰아서 섭니다.
그래도 여기 포인트는 골고루 나오다 보니 조금은 다행입니다.
해 뜨기 전, 잠시 들물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다가 아침 해가 떠오르자 본격적으로 노릴 포인트에 다시 이동하여 닻을 내립니다.
오늘 물때가 4물이라 조고 차가 적어서 과연 물 흐름이 괜찮을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변화가 없던 물이 서서히 가기 시작합니다~~
역시 고기는 물이 가고, 밑밥이 들어가니 어김없이 약속을 지킵니다.
여기저기서 입질이 옵니다~
오늘은 주로 3짜 후반 감시들이 막 올라옵니다~
간혹 4짜 초중반이 올아오는데 힘이 장사입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낚시를 하고...철수해서 물칸에 보관중이던 감성돔을 올리고보니 6명이서 약 30마리 정도 낚았네요.(터트린 것은 약 10여수 정도)
시즌 초반에 나름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감성돔 시즌이 완전 도래한것 같습니다.
찌 맛, 손 맛, 입 맛을 보시기에 아주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잡는 것도 좋지만 한 마리를 잡더라도 자신이 집중해서 생각한대로 잡으면 그 짜릿한 느낌은 아마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시국인줄은 알지만 이럴수록 힘을 내 봅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마지막을 앞둔 어느 날,
스트레스 해소에 낚시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조사 올림!!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