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리 룰룰랄라낚시였겠습니다이~ㅎㅎ
(팁) 한개 드림요
방파제
뜰채 없음
하필 들어뽕.....이.....안...될......큰 넘을 걸었다 인 경우 꿀팁
통상의 들어뽕이란
들어서 목줄을 손으로 잡아야 하는 것인지라
게다가 테트라포트에서는 정말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결국 터뜨리기 일쑤입죠
제가 그러니깐...어디보자...대략 한 27~8년 전 쯤? 정도에
거제 옥포 팔랑포 방파제에서 밤낚시 때 써먹었던 들어뽕 방법인데요
이미 아셨다면 패스~
아직 모르셨다면 진짜 함 써묵어 보이소
하필 큰 놈 다 띄워 놓고 터자 묵으마 정말 아깝잖아예
(방법)
일단 파이팅 중에 대략 씨알 가늠 끝
이건 들어뽕 안되는 사이즈란거 파악되잖아예?
마지막 랜딩 때
최대한 초릿대를 찌 가까이 까지 바짝 줄여 감으면서
물고기가 대가리 입주둥이를 물밖으로 사악 드러날 때
그 뽑아 올리는 동작을 멈추지 말고 그대로 연이어 들어뽕을 하십쇼
목줄을 잡기 위한 들어뽕이 아니라
내 등 뒤 테트라포트를 휘~익 넘어 지나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바로 들어 날려버리는 들어뽕입니다
이런거죠
들어서 날리면서 브리이크를 잡아 원줄을 휘리리릭~풀어주삔다
시도는 해보는거죠 그냥 터뜨리는거 보다야 그래도......
저 예전에 이딴식으로 들어뽕 재미를 보다가
팔랑포 방파제 낚시 마치고 철수해서 걸어 나가시던 분 볼테기 한 번 쌔린적 있어가지고
허리가 90도 아니라 120도 꺾이도록 굽신거리민서 사과도 해봤다는거.....ㅋㅋ
이게
실제로 해보는 과정에서 쟁 아리까리가 뭐냐면요
브레이크를 똭 잡아 원줄을 풀어주는 그 타이밍 잡기 입니다
뭐
곰새우님 조력이시면
몇 번 안하셔도 금방 감 잡으실 것이라 사료됩니다요
바늘 끝에 신발 매달아가 날리기 연습 몇 번 미리 해봐 두시는 것도 매우 유익할 겁니다
다음번에 꼭 터뜨리지 마시고 취하시옵소서~
조행글 잘 봤슴다요~

짬낚에 터지고도 싸이즈 좋은놈으로
체포 하셧네요.^&^
베에돔하면 곰새우님이 따 오릅니다.ㅎ
잘 보았네요.
따듯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빵도 빵빵하니 돼지 벵에돔이네요.
멋진 조황 축하드리고요.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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