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 때 양지암에 많이 다녔는데,
그게 20년 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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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다의여왕 인사드립니다
요즘 쭈꾸미낚시를 많이다녀고
감성돔선상을 자주하는지라
오랜만에 갯바위로 나가봅니다
오늘은 저번주 토요일날
밑밥 잔뜩 들고가서 바람땜에
철수하고 내 밑밥 반넘게 들고
왔는데 아 글쎄 야영한다고
한 대구에 강뭐시기가
밑밥 한통 더 들고와서 아파트에
내려놓고 토끼는바람에
건 일주일 숙성시킨 밑밥 버리러
거제 능포로 달려봅니다
능포나이스 선장님
무슨 여라고 하시면서 내려주시네요
흐미 밑밥 무거워ㅋㅋ
포인트 도착하니 생각보다
바람도 불고
춥고 뭐한다꼬 왔을꼬 하면서
채비 장착
오늘의채비
낚시대 1에53
원줄 3호
올커버프로포즈 1,5호
목줄 1,7호
감성돔 바늘3호
전투준비 끝
그나저나 바람이 사람잡네요
추버추버ㅋㅋ
눈물찔찔 콧물찔찔ㅋㅋㅋ
안되긋다
뒤쪽으로 가보자
바람은 피해서 좋은데 노래미만 입질
에라이 다시 밑밥통들고
제자리로 맞바람 맞으면서
죽기아님 살기다ㅋㅋ
던지고 던지고
드디어 3시쯤 입질
와~~ 뭔 힘을 이리쓰노
올리고보니 4짜중반
빵이 빵빵하네요
팔 엘보와서 힘도 없구만
고기는 띄웠는데 뜰채질이 안되네요
너울에 뜰채에 들어갔던고기
다시 빠져버리고
고기하고 낚시대하고 뜰채하고
왔다리갔다리
죽을힘을 다해 겨우 뜰채에
담고나니 기진맥진ㅋㅋㅋ
오늘같은 너울있는날은
뜰채맨이 필요하네요
그다음 입질 한번 더 받았는데
빠져버리고 끝이네요
철수길에 누가 짐을 전부 챙겨서
배에 실어줘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했더니 진주에 동생이네요^^
제가 막배 철수했는데 철수팀보니
거의 손맛을 봤네요
이상 거제 능포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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