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월16일 월요일 2물

오늘은 월요일 새벽1시 알람을 맞춰 일어 납니다.

요즈음 날씨 때문인지 조황 때문인지 그닥 출조객이 적네요.

월척낚시 첫배, 헉 나홀로 독배입니다.

그래서 한바다호에 더하기하여 바람쐬러 나가 봅니다.

가덕 천성은 인원 적을때는 출조, 철수때 서로 태워주더군요. 인원 많을때는 나름 자리 싸움이 있지만 적을때는 서로서로 상부상조하는것이 보기 좋고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새벽부터 바람이 좀 쎄더군요.

오늘  꽝이겠거니  마음 비우고 한번 두번 찌던지다 보니  새벽녁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잔씨알이지만 감시 한마리, 바람은 죙일 계속이더군요.

작년 초부터 가덕귀신 별난낚시님의 끄심바리 채비를 접하고 부터 잼난 낚시하고 있는데,

오늘은 바람이 좀 심해 어쩔수 없이 1.5호 반유동 채비로 디밀어 봅니다.

올만에 반유동 채비하니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더군요.^^

열시경과 열한시반경 한마리씩 하였습니다.

같이 내린 조사님 두번 입질에 두번다 실강이하시다 안타깝게도...얼굴은 보지 못하셨습니다.

담엔 꼭 추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시 만날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항상 즐안깨낚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