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 외양포 학꽁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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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 외양포 학꽁치 대박~

1 서면용이 22 5,092 2023.01.27 12:44

첨으로 글 올리네요.

새벽3시쯤 일행과 함께 낚,밸에서 만나 커피한잔하고 외양포로 출발합니다.

4시쯤도착 방파제에 얼음이 장난아니네요 ㅜㅜ.

1빠로 좋은 자리 잡을려고 했는데 얼음때문에 진입이 어려워 안전이 젤 우선이라 생각하고 월요일에 60마리 잡은 발판 좋은곳에 장비 갔다놓고 차에 몸을 녹이러 갑니다.

이때 날씨가 영하 6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상이네요.

다행히 6시쯤 되니 바람도 죽고 물때도 좋고 

낚시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오늘의 목표는 100마리.

7시 슬슬 날이 밝아오고 2미터정도 옆에도 사람이 들어오네요.

방파제는 벌써 다 찼고 갯바위도 사람들 엄청 많네요.

8시 넘으니 한마리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역시 형광등급. 거의 80%이상이 매직 형광등급입니다.


외양포는 고기들이 시간되면 들어오는데 밑밥을치면 좋죠.

근데 정어리들이 같이 붙어서 오히려

대상어를 잡기 힘들때가 많읍니다. 

밑밥의 중요성 잘 알죠.

근데 몇몇사람들의 밑밥 때문에 고기가 들어왔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도 다니는 길이 있고 노는곳이 있읍니다.

외양포는 학꽁치가 놀기좋은곳이라 밑밥을 안쳐도 시간되면 알아서 들어옵니다.

3년전 영도 신방에 형광등급 학꽁치 엄청 나와서 사람들 엄청 많이 갔었죠.

근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밑밥을 그렇게 쳐도 잘 안나옵니다.

밑밥을 많이 주면 고기들을 더 머무르게 할수있지만 잡어들이 붙어서 상황에 맡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왼쪽에서 찌가 제앞으로 계속 날아옵니다.

낚시초보도 아니고 물이 오른쪽으로 가는데 1시방향으로 던져서 2시정도까지 흘리는 사람이 어딨읍니까.

채비정렬되면 입질이 더 잘 오는거 잘 알죠.

그렇다고 옆사람 앞쪽으로 캐스팅 하는 그런 비매너는 하지 맙시다.

제 정면으로 찌가 계속 날라오는데 제가 던질곳이 없네요.진짜 짜증나는데 참고 계속합니다.

학꽁치는 던져서 채비 정렬이 되면 왠만하면 바로 입질이 옵니다.

저는 정면이나 11시로 던졌으니 당연히 왼쪽사람 줄을 올라 탔겠죠. 

바로 입질이 와서 챔질을 하고 릴링을 하는데 왼쪽사람은 줄을 걷어주지도 않고 계속 흘립니다.

참 어이가 없죠.

당연히 줄이 걸립니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새해부터 싸우기 싫어 그냥 넘어갑니다.

어디서 낚시를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고 따닥따닥 붙어서 하는곳에서는 그렇게 하지마세요.

정면이나 11시로 던져서 물이 흘러 2시방향까지 오는건 이해하는데 캐스팅부터 옆사람 앞쪽 1시방향으로 던지는건 아니죠.

이건 자기 혼자 낚시하겠다는건지 그럴거면 사람 없는곳에 가서 100미터 200미터 흘리세요.

어디 조선족도 아니고 한글 맞춤법 다시 배워야할거같네요.

오전엔 크릴한개에 학꽁치 한마리씩 7연타까지 했는데 오후 물돌이 되고 가마우지 들어오고부터는 고기들이 많이 빠졌네요.

3시반쯤 철수.

바닷가에서 손질하고 세어보니 61마리네요. 

좀 아쉽지만 100마리를 위해 담을 기약해봅니다.


제 채비는 목줄1호 학꽁치바늘 6호(빨간거)

목줄찌 G2에 좁살봉돌 G4를 바늘위 50센치 위에 물려 살짝 잠기게 합니다.

목줄 길이는 60~80정도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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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1 우공이해 23-01-27 16:03 2  
서울에 거주하면서 또 하나 잃어버린 맛....학꽁치 회......쥑기네요.......본가 내려가면 학꽁치 한번 가야할낀데...부럽습니다.
1 서면용이 23-01-28 13:26 0  
감사합니다. 학꽁치 빠지기전에 언넝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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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타래 23-01-27 19:42 1  
우공님 저랑같은 아픔을겪고계시네요
저도서울이라 학선생너무 보고싶네요
눈수술부작용(하안검)때문에
엄두도못내고 시즌이 가는걸 조황글로
대리만족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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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웅산타페 23-01-27 21:04 1  
맛나게 드셨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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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게토레이 23-01-28 06:32 1  
학꽁치 싸이즈굿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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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제주엔바람 23-01-28 08:29 1  
꽁치의 계절이군요~~시간 참 빠르네요..맛나게 손질까지 ^^
11 뽈라구다 23-01-28 11:52 1  
밑밥안치는데 고기는 오지않읍니다.고기가 잡히는것도 다른사람이  밑밥을 치니까 고기가 오느건데 나는 밑밥을  안쳐도 고기를 잡을수있다고 생각하는거는 남이 뿌린 밑밥에  모인 고기를 잡는겁니다.  밑밥도없이 미끼만 한통 달랑들고 와서  고기많이 잡았다고 자랑하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1 서면용이 23-01-28 13:30 1  
고기는 조류에 따라 움직이고 나오는곳에서 잘 나오죠.
100% 꼭 밑밥때문에 고기가 모이는거 아닙니다.
특히 학꽁치는 말이죠.
위에 글 잘 읽어보세요.조선족이라 한글 잘 모르시나...
그럼 원투낚시나 루어낚시는 왜 밑밥도 안치는데 고기가 잡힐까요.
물때랑 시간에 따라 고기가 들어오는겁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게 캐스팅부터 다시 배우고 낚시하세요.
낚시명언에 이런말이 있죠.
"무지한 낚시꾼과 입씨름을 벌이지말라.
그대는 얻을게 없고 그는 잃을게 없다"
11 뽈라구다 23-02-03 20:00 0  
밑밥이 없어도 고기가 잡힌다는건 남이 밑밥을 뿌려서 집어가 되었기때문인데 나는 밑밥을 안뿌려도 된다는 생각대단합니다. 그러고서는 내앞으로 던지기는 잘하데
11 뽈라구다 23-02-03 20:09 0  
적반하장.진짜뻔뻔하네.낚시하면서 밑밥안쳐도 고기잡는사람첨보네.낚시하는 기본매너는 지켜야지
1 차칸청년 23-01-29 00:28 0  
학공치김밥초밥은 요리 입니다.ㅎ
쵴오이십니다..ㅎ
고생많으셨어요  .
31 멧돌이 23-01-31 08:04 0  
忍이 최고입니다.
낚시 기본 예절을 모르시는 사람하고 다투봐야 뭐하겠읍니까!!!
그냥 참는게 이기고 즐거운 낚시 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1 휙익꽝 23-02-02 00:47 0  
저역시 학선생 잡을때는 밑밥을 잡어및 볼펜급 잡는 용도로 사용을 하고 조금 멀리처서 살살끌어서 잡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사이즈급 뽑는데는 최고인거 같습니다ㅋㅋㅋ
미끼는 오징어살 많이 사용합니다
1 휙익꽝 23-02-02 00:52 0  
보면 어르신들이 좀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웃으면서 장난비슷하게 이야기 합니다. 사장님 그렇게 낚시 하시면 오늘 둘다 빈손으로 집에갑니다.
조금 양보하면서 합시다 ㅋㅋ 계속그러면
가라는 소리는 못하고 합사줄로 걸어서 그분에게 풀게 합니다. 대부분 똑바로 하시거나 열받아서 갑니다. 매너없게 낚시하는 분들은 매너없게 참교육 하는 정신건강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합사줄 기술 한번 써보시죠 엉키면 풀기 많이 많이 힘들어요ㅋㅋ
1 글라딘 23-02-08 23:26 0  
학꽁치 전쟁입니다 30여년전 울주 지겟골 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접었습니다 
사람 버립니다
2 소코바리 23-02-26 00:32 0  
씨알좋네요 ㅎㅎ 한번 놀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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