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또 마땅한 대상어가 없어서
그리고 볼락 탐사를 위해서
갈치 낚시를 가봅니다.

결론은 딸랑 3마리~~~~
입질은 10번 이상 받은 것 같은데
설 걸려서 발앞에서 빠지고
바늘만 삼키고 도망 가고
후킹에 살패하고~~~

씨알이 좋아서 5마리만 잡아도 좋은데
밤새 불어데는 바람 탓에
갈치는 있는데
입질이 약아서 돌침대에서 잠만 자다가 왔네요

갈치가 있을 정도의 수온이니 볼락은 아직 안 보이네요

지심도 볼락.....씨알 좋은데

지금 갈치 씨알이 장난이 아닙니다
갈치 손맛 그리운 분들은 지심도나 서이말 쪽으로 도전해 보십시요
추워가 한번 더 오기 전까지는 나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