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 새해 첫 출조를 결정
경마장쪽에 있는 단골낚시점에 가니 숙성밑밥을 판매하고 있네요
숙성밑밥이 좋다고 들은건 있어서
한봉지 사들고 곤리도로 갔습니다
첫배로 들어갔는데도 낚시할 자리가 없네요ㅠㅠ
겨우 비집고 들어가서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8번 입질을 받아서 2마리 벗겨먹고
2마리는 여에 쳐박히고 4마리 잡았습니다(36cm~47cm)
옆에분들은 (대략 20여명) 한분만 빼고 모두 꽝...
저같은 초보도 이런 대박 나는날이 올줄이야
다른분과 저의 차이점은
저는 오늘 단골 낚시점 비법 숙성밑밥 덕분에
곤리도에서 계 탄거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