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20. 12. 12~13 (1박2일)
② 출 조 지 : 청산도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5~6물
⑤ 바다 상황 : 권덕리 탁한 물색, 목섬 양호
⑥ 조황 요약 : 감시 꽝, 잡어(탈광,성대,노래미,고등어,전갱이,학꽁치)
12월 2일 손죽도 패배후 둘째주 주초 반짝추위후 주후반 양호, 다음주 한파와 눈 예보에 올 마지막 출조가 될 민박도보 당일낚시뿐인 배편 황제도 대신 풀 낚시 청산도를 가기로 합니다.
단골 권덕리 낚시인의집 1년만에 예약전화하니 방가방가
02:30 숭어와 미팅, 02:50 봉선동 미팅, 완도로 고고, 영암낚시점 2일분 12만냥 미끼쇼핑, 05:00완도 도착, 해장국집 낚시인들로 가득 우와!!!! 06:20 터미널 이동 , 대모도,덕우도 섬사랑호 먼저 출항, 다음 청산도 첫배 07:00 출항, 전날 라온피싱 버꾸 대모도 철탑 , 모동옆 이동 감시 대신 농어,광어로 위안을
투 스타 전두환이 포 스타 정승화 체포한 하극상 쿠테타 한국사 치욕의 날
07:50 도청항구 도착, 권덕리로 고고, 앞 차 수상하다, 권덕리 삼거리서 직진 휴~~~
1년만에 뵙는 민박집 아줌마 ,방가 1호방 음료 냉장고에 손수 넣는다고 얼른 낚시가라고 해 감사
화장실에 바다를 보니 가려고 한 우측포인트(화랑포가 보이는 곳) 바람, 아~~~
고기떼가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수면에 파장을 일으키는 순간초속 15m 넘는 바람 , 포기
2년전 6짜가 나왔다는 말탄바위밑 간출여 가기로 한다.,
80도 직벽 먼지투성이 갈 지(之) 오솔길에 깨진 돌맹이 미끄러운 급경사길, 밧줄이 발에 걸리고, 갯바위까지 땀이 범벅, 위를 보니 말탄바위 전망대, 청산도 나바론이다. 우와 대단 100여미터 높이 웅장하다
포로시 내려온 숭어, 근데 개복치는 안보인다. 낚시가방 하나 들고 땀은 줄줄 고생했다, 밑밥통은 내가 가지러 간다, 만원에 ㅋㅋㅋ
간출여옆에 2명, 우측 안통에 3명 배로 온 조사들, 살림망이 안보인다. 곧 나오겠지
간출여까지 또 이동 낚시바지를 벗고 내피를 벗고 펜티위에 바지만 , 5분후 다가온 숭어, 몸이 식은후 또 개복치 밑밥통과 먹을거리 보조가장 들고 와 비로소 낚시
수심7m 간출여 사이로 좌로 이동하는 조류 굿, 밑걸림 썰물에 우측으로 흐르는 조류에 초록색 지느러미 성대와 탈광어, 숭어 노래미로 끝, 갈스록 탁해지는 이곳은 뻘밭이다. 14:00 완도낚시배로 우측조사들 철수
우린 16:00 일찍철수, 오르막길 또 땀으로 번벅, 개복치 짐 가지러 내려가 오르고 , 휴~~~~~~~
철수후 촬영, 상섬과 말탄바위아래 간출여

성대
도청항 어판장에 가니 뻰찌, 붉바리가 눈에 들어오고 2kg 붉바리(현지에선 능성어) 10만냥 쇼핑
민박집 와 지느러미 다 자르고 소금과 마늘 넣고 푹 고기 시작, 맑은탕에 기름층 형성 소맥 한잔 21:00도 안되어 KO
4마리 붉바리회에 한잔
다음날 05:00 기상, 남은 붉바리맑은탕에 햇반 비우고 민박비 5만원(10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아) 드리고 목섬으로 고, 주차장에 6대 차량, 우와 새벽같이 온 조사님들, 우리 자리가 있을까????
넓고 편안한 오솔길 1km 가니 새목아지(새 모가지 닮아서) 갯바위가 나온다. 1명 즐낚, 1명 대를 펴고 , 나머진 안보인다. 휴 다행, 좌로 생일도, 소덕우도, 덕우도, 구도,송도,매물도, 그리고 황제도 알매섬, 본섬과 맞탐이 만조라 별도 섬으로 보인다, 그 뒤로 장도, 안보이는 원도, 초도, 손죽도가 휘미하게
철수때 촬영, 목섬 새목아지 포인트, 수평선 좌위에 황제도와 장도
즐낚중인 숭어와 개복치
고등어, 전갱이가 바글바글, 학꽁치도 보였다 물속으로 사라졌다 , 으음 조짐이 좋다, 켄옥수수가 있으니까, 그런데 물이 안간다. 장타로 케스팅, 채비정렬후 서서히 끌어주는 기법, 크릴은 고등어, 옥수수는 노 입질
12시 북서풍이 서서히 불어 다가온다., 커지는 파도 좌로 흐르는 조류 조짐이 좋다.
크릴 2마리 바늘관통 옥수수 3개 로 유혹, 크릴 고등어가 따 먹어도 옥수수가 기다리고 있다.
스물스물 드뎌 챔질 콕 콕 콕 2짜후반? 아~~ 노래미다, ㅋㅋㅋ
13:00 철수, 그런데 개복치가 안온다, 한참후 절룩절룩, 왜 그래? 발이 삐었나? 갯바위서 삐끄덕, 오솔길 바위에 또 삐끄덕, 통증이
14:00 도청항, 15:00 배, 우럭탕 식사, 말탄바위, 목섬 이야기하니 현지분들도 안가는 난코스 포인트라고 한다,
뒤풀이 완도어시장 덕우수산(밀양네) 단골집 전화하니 1.3KG 감시 65천냥, 삼치4KG 6만냥 OK 준비해 놓으라고 , 진통제 사려고 해도 완도 문 연 약국없어 광주 고고 18:00 단골회집 도착,

완도어판장 덕우수산(밀양네) 낚시인이 잡아 판 4짜초 감시
모처럼 맛보는 4짜감시에 뒤풀이, 맑은탕 주문안했다고 노래미와 같이 매운탕을? 아~~~, 단골되긴 아직 멀었어 , 빌리어드 스포츠게임중 21:00 퇴근하는 딸이 데리러 와 굿바이, 굵게 썬 삼치회에 4가족 조니워커 한잔후 ko
이번주는 한파와 대사리라 쉬고 다음 크리스마스때 손죽도나 역만도 대물 기대 꿈이나 꿔야, 청산도 나바론 말탄바위 직벽과 새옥아지 유격훈련 덕분에 다리근육이 땅긴 것은 근육량 확대로 해석, 꿈보다 해몽 ㅋㅋㅋ. 일요일 코로나 1,000명대 난리다, 재난이다. 와이프가 낚시 못가게 하면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