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12월9일(수)
② 출 조 지 : 거제도 삼식이 해상팬션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2물
⑤ 바다 상황 : 잔잔함
⑥ 조황 요약 : 몰황수준


오늘은 1년만에 거제도에 있는 해상팬션으로 낚시를 가봅니다.

작년에는 거제도 탑포에 있는 OOO해상팬션에 갔는데

이번에는 동부면 가배에 있는 OOO해상팬션으로 갑니다.

원래 동생 일행하고 5명이 가기로 했는데

동생이 기침을 좀 한다고 해서 3사람만 갔습니다.

나하고 사상형님 그리고 회사 동료입니다.

일단 가배리에 있는 선착장에서 승선명부 작성후

오전 11시 반쯤에 배타고 한 10분정도 가니

갯바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목적지 팬션에 도착을 합니다.

하선후에 대충 짐을 정리하고 낚시 채비를 준비합니다.

나는 문어 채비를 준비하고 동료는 쥐치 채비

그라고 사상 형님은 감시 채비를 준비 하시네요.

그때부터 저녁 먹을때까지 조과는 별로네요.

나는 그나마 문어 한마리 잡았지만 쥐치는 서너마리뿐이고

감성돔은 전혀 얼굴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일단 저녁 식사때 먹기로 한 횟거리는 포기하고

사상형님이 준비하신 두툼한 삼겹살과 오징어 구이로

배터지게 푸짐한 저녁 만찬을 즐깁니다.

오늘은 비록 대상어는 못 잡고 조과는 별로이지만

그래서 좋은 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