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20. 6. 19.
② 출 조 지 : 국도
③ 출조 인원 : 1명
④ 물 때 : 직장인이라 물때 가려서 가질 못합니다.
⑤ 바다 상황 : 너울 심함
⑥ 조황 요약 : 벵에돔 탐사

금요일 회사 휴가를 내고 통영을 찾았습니다.
국도로 올해 첫 벵에돔 탐사

저는 내만 빵가루 낚시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가급적 원도권에서 크릴미끼와 크릴밑밥+집어제만으로 벵에돔 낚시를 합니다. 그리고 안낚여도 반유동은 안하구요 ㅎ

예보와 달리 하선이 힘들만큼 너울이 심합니다.
0찌는 포기하고, B찌 전유동으로 2미터 목줄 그리고 G3봉돌 3개를 분납, 바늘은 벵에돔 7호, 8호 바늘을 썼습니다.

철저히 동조에 신경쓰되, 잡어가 있더라도 피하지 않고 밑밥띠 가장자리 끝단에 채비를 최대한 붙여서 속조류 이동으로 4~5미터 수심에서 승부를 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날 상황이 그 수심까지만 가면 벵에돔이 잡어보다 미끼를먼저 차지하더군요.

입질은 비교적 시원했습니다.
원줄을 확 가져가거나 구멍찌를 대포알처럼 빨고 들어갑니다.

이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채비)
로드: 가마가츠 어텐더2 1호-50
릴: 시마노 테크늄 3000DXG
라인: 선라인 구레미치 1.75호
목줄: 토레이 가이아 1.7호
바늘: 키자쿠라 격자구레 7호
찌: 야마모토 B, 자이로 B, 구레이즈B(막판에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