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복어는 어둠을 즐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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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복어는 어둠을 즐기네요.

2 갯바위앵글러 0 1,511 2020.06.16 22:38
① 출 조 일 : 2020. 6. 16
② 출 조 지 : 미조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간사하게 물때
⑤ 바다 상황 : 장판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남해 독일마을에 서식중인 갯바위 앵글러입니다.
가게를 마치고 2시간 짬낚을 즐기고자 미조로 다녀왔습니다.
복어가 안보이길래 앗싸라비야! 빨리잡자!
한숫가락.....두숫가락.....세숫가락.....헐.....
피라는 벵에는 안피고 복어꽃이 피네요 ㅠㅠ
빵가루 한봉가지고는 어렵겠다싶어 미리 한봉더 준비해놓고
열심히 발앞에 복어분리를 시도해봅니다.
수온이 불안정하니 복어들도 굼뜨게 모이네요.
세숫가락을 흩어 뿌리고 복어가 어느정도 모여들면
15~20미터 멀리 두방을 연타로 날려주고 바로 발앞에 또 뿌려줍니다.
그리고 채비를 넣어주니 동조가 끝나고 벵에가 피네요 ㅠㅠ
오늘의 패턴분석
발앞복어가 빨리 안모인다. ->발앞밑밥투척후 바로 원투투척하지말고 복어가 완전히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원투밑밥투척한다.
채비를 원하는지점에 던지자마자 발앞에 또 뿌려야 복어들이 내포인트로 달려가지 않는다.

원하는 포인트에 벵에가 늦게 핀다 ->동조도 늦게 된다 -> 밑밥을 뿌리고 인터벌을 주고 채비를 넣는다.

어둠이 지면 복어는 사라진다? => 그렇지않고 더 설치는 경우도 많다 ㅠㅠ

1시간30분동안 이런방법 저런방법 써보니 위와같은 분석이 되네요.

딱 30분 (7시 ~ 7시반) 정도 발포찌에 벵에입질이 포착되네요.

바늘 12개정도 헌납하고 30분만에 어렵게 4마리 체포했습니다.

28 즘 되어 보이는놈이 오늘 장원이네요.

시간나면 또 바람쇠러 오면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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