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짬낚
① 출 조 일 : 2020 6.9.
② 출 조 지 : 미조
③ 출조 인원 :
④ 물 때 : 간조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남해 독일마을에서 흑산당 가게를 운영중인 갯바위앵글러입니다.
오늘은 남해군청에서 독일로 도로 보수공사로 인해 관광객들이
관광이 불편해서인지 한산하네요.
가게를 빨리 닫고 6시경에 미조로 가서 나만의 도보포인트에 가봅니다.
나날이 수온이 높아져서 잡어등쌀이 심하더군요.
복어는 늘 들끓었고....반갑지 않는 전갱이군단이...ㅠㅠ
1시간가량 잡어들과 전쟁중에 접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다행히 잡어속에서 벵에특유의 하얀무리들이 피어나네요.
30분 피딩을 놓치지 않고 열과 성의를 다해 한땀 한땀 정성껏(?)
빵가루 저녁밥을 드리니 벵순이들이 답을 주시네요 ㅋ
20 이하는 방생하고 먹을만치 담아 왔습니다.
31짜리는 집에서 간단히 혼술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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