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5일전
② 출 조 지 : 소매물도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기억무
⑤ 바다 상황 : 잔잔함뒤의 샛바람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벵에돔이 피었다는 조황을 보고

저도 매물도로 다녀왔습니다..

미래호를 타고 친구와 새벽첫배로 들어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혼잡하지는 않았네요^^

친구 와이프가 싸준 계란말이에 편의점 족발로 끼니를

챙겨먹고 동이 트기 시작하고 부랴부랴 일어나서 채비를

해봅니다. 채비는 일단 기본채비로 갑니다.

2호원줄 제로찌 찌멈춤고무 직결 목줄은 혹여나 큰게물까

봐 1.5호 셋팅 벵에바늘5호 g7봉돌추가 ~~해봅니다.

와 밑밥 몇주걱에 자리,볼락치어,망상어들이 씨꺼멓네요

이날 낚시는 발앞에 잡어들을 묶어두고 최대한 장타를

치고 찌에 한주걱식 동조를 맞춰나갔습니다.

첫번째 시원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

마릿수를 예상하며 촬영준비를 하고 다시 집중해봅니다.

또 히트~~ 1.5호에서 1호로 목줄을 낮추니 퍽퍽합니다.

미끼는 홍개비 빵가루 두가지 사용하였습니다.

1호가 불안불안하여 조금 크다싶은넘들은 뜰채를 사용했습니다.

설걸리고 벗겨지고 4마리정도 잡고 물이바뀌고 입질이 없네요..

김밥을 먹으며 경치구경도 하고 조금 쉽니다.

철수시간이 3시라 부랴부랴 12시부터 다시 집중을합니다

히트~~ 고기가 들아왓나봅니다

지금 시기에 벵에입질이 예민하다고 하던데 ...

참돔처럼 찌.원줄을 사정없이 가져갑니다..

목줄찌로 변경하여 입질을 받아냅니다..

그러던중... 초보같은 실수를 하고맙니다.

채비회수후 목줄찌 수심을 더 깊게 주려고 목줄찌를

올리는순간 2번대가....뽀각..... 줄을 풀어놨어야하는데..

설마설마가 낚시대를 두동강 내버렸네요......

하.... 이번엔 밑밥을 한주각 더주려고 하는데 입질이

들어와서 챔질하는순간 쏠채를 주걱꽂이에 넣은줄알았는데 바다로 꽂아버렷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마지막엔.손으로 빵가루밑밥 던졋습니다..

그렇게 마무리를하고 다행이 조류가 갯바위로 붙어들어와서 쏠채는 살려냈습니다. ^^;;;

오늘의 느낀점

포인트마다 벵에입질패탄이 너무 다른것같습니다.
그리고 잡어가 활기쳐도 잡어입질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바다속 상황을 어찌알겠습니까 ^^
작은넘들음 몇마리 방생하고 가져왔습니다.
26~32까지 나온네요^^

히트장면, 낚시대뿌수는장면,,손마끼치는장면..
영상으로도 보실분들은
유투브.채널 낭만갯바위TV 참고 해주시면 됩니다^^
대물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