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220. 4. 26
② 출 조 지 : 거문도
③ 출조 인원 : 라온피싱크럽 7명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갈 때 북서풍, 올 때 장판
⑥ 조황 요약 : 25내외 10여수(전 달랑 1수), 잡어(볼락,노래미,쥐치,복어,술뱅이)
광주 라온피싱크럽 4월 정모에서 추자,거문도 중 투표로 결정한 거문도, 1주전 기상상황 안좋아 포기한 회원도 발생, 그러나 썩 좋지 않은 기상, 그렇다고 포기할 상황은 아닌 상황, 처음 가게 되는 거문도 설레임은 초딩 소풍, 여친(와이프?) 데이트보다 더 설렌다고 보는 것이 더 솔직함일 것 입니다.
1주전 날마다 보는 오후 예상일기도와 바다장기예보가 다르게 나오고 맞게 나오기를 헷갈려, 기상청이 되었다가 구라청이 되었다가
2주전 금요일 숙직, 2주내 대체휴무 써야 하는 맘에 안드는 제도라 24일 대체휴무로 쉬니 와이프 기다렸다 싶었는지 유효기간 지나간 액즙(영전이모 한약, 블루베리, 친구가 준 호박즙) 다 먹도 못하고 3박스 버리는데 사워장에 붓고 가위로 하나씩 두깨씩 봉지자르고 붓고 다 빠진 빈 봉지 바닐재활용 분리배출 2시간 소요, 화분 분갈이 1시간, 와이프쇼핑 운전1시간, 그리고 성경공부 1시간, 토요일엔 하루종일 온라인 성경 순회대회, 이게 다 일요일 거문도를 위한 대가를 치루는 셈 ㅋㅋㅋ
대체휴무날 24일 와이프쇼핑주문 하나로마트에 가니 쏙이 있어 500g 6천원어치, 딸이 고른 것만 알이 차 있어, 운이 없는 저
와이프와 딸, 이 앵무새만 좋아애 ㅋㅋㅋ
토요일 라온회원 둘째아들 돌잔치 상무지구에서 적은 축의금에도 배 가득 채우고 거문도 새벽 1호대 전자찌 왕볼락채비, 작년 사용한 2호원줄 릴, 버꾸가 준 커터기, 동화도 남은 크릴3개, 집어제 하나 싸고 끝. 상두 카니발로 나, 버꾸, 북극성 싣고 화순방향 월남동 Y마트서 원일성팀과 미팅, 비어켄6, 소주PET2, 안주, 딸이 사온 머리국밥 등 가득 싣고 23:00 녹동으로 고고
고흥 우주낚시점서 빵가루 등 미끼 쇼핑 01:30 녹동 실전낚시가게앞에 미리 온 팀, 어시장지나 이동 , 처음 타보는 창성피싱호에 싣고, 나로도 이스크리호 새배와 비슷한 구조, 으음 최근 지은 배, 굿, 선실에 눕고 03:00 출항
차음 가는 거문도, 그러나 2번 내린 기억이 난다, 종선비 없는 빨강 등대 방파제호황소식에 벵에돔 꽝, 삼부도에서 이동해 동도 북쪽에 한 번 참돔 꽝, 코로나로 종선없이 직접 하선 8만원이 코로나 해제 분위기틈에 다시 종선제도 부활에 맘에 안드는 관행에 거부감이 많으나 이미 예약한 거문도, 즐겁에 다녀오자 등등 왕볼락, 벵에돔, 뻰찌, 참돔 등 상상해 잠겨본다.
거금도옆 지나갈 때 꼴랑꼴랑, T-map을 켜니 거금도 서쪽을 지나 부도 섭도 다랑도, 그리고 초도와 원도 사이로 , 2시간후 거문도, 현지배 혜성호에 짐푸고 , 창성호 선장도 종선배에 탑승, 동도에 거의 다 내리고 이미 해는 삼부도위에 떠 오르고 우린 서도 등대가 보이는 배치바위 뒤편에 내린다.
대삼부도 일출
서도로 가면서 소삼부도 일출
서도로 가면서 등대와 동도
서도 등대로 가면서
서도 남쪽 등대밑 이름모를 포인트에서
크릴 2개 잘게 자르고 빵가루 4개, 집어제 1, 잘 섞고 굿, 재민 국밥 끓이고 소맥 한잔과 아침 식사 , 좌측 수중여 방향으로 이동 아침 볼락을 노린다., 첫 캐스팅에 술뱅이, 그리고 볼락, 복어, 술뱅이, 노래미, 청볼락이 많은 편 이번에 쳐박는 녀석, 박혀 버린다. 헐???? 벵에? 뻰찌? 뭐였을까? 그 뒤 신발을 덮어버린 파도 헐???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은 수온,
그뒤 상두도 한 번 티잉
이젠 벵에돔 채비, 작년 사용한 2호 원줄이 퍽퍽 끊어져 버린다. 40~50m 자르니 쓸만해, 휴~~~
0찌, 찌스토퍼, 직결 1.2호 목줄 2.5m, 벵에바늘6호 , 무봉돌
좌측
뒤편
우측
청개비 미끼에 볼락, 술뱅이, 복어
빵가루 미끼에 볼락, 드뎌 버꾸 안통에서 벵에돔 소식이 , 25급 물칸도 있어 굿
작년 여수 빵가루 남은 밑밥 배합해 사용하나 신선도? 등 의구심이 자주 든다. 상두것 조금 떼어다 하니 나에게도 벵에돔이 휴~~~
버꾸 하나씩 종종 올리는데 난????
지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날씨, 이제는 장판 수준, 해는 중천인데 이상하게 차가워지는 수온 , 이상한 수온?????
11:30 만조후 물돌이도 없도 13:00 대를 접는다., 멀리 40~50m 수중여가 포진 14:00 철수배가 어럽게 다가온다. 게고동미끼 원투돌돔낚시인 4짜 한마리 했다고., 우리팀 버꾸 5수, 남현4, 원일성1, 정훈1, 저1 빈조황,
벌교 베트남 빵집 들리고 월남동서 다시 미팅 버꾸 벵에 다 나눠주고 2마리 챙겨 귀가, 와이프 배고프다고 어린애마냥 ㅋㅋㅋ, 유비끼에 백세주 한잔후 ZZZ
상두바칸에 살려와 한미리 얻어 2마리 숙회전
백세까지 살 수 있으려나? ㅋㅋㅋ
5월 황금연휴 기대하는데 새벽 출근한 와이프 월요일 아침 노동절과 5월4일 같이 놀자고 벌써 예약이 들어와 황금이 안될 것 같습니다.
PS 웅장한 거문도 사진은 점심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