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20. 1. 10 금요일
② 출 조 지 : 통영 궁항 대박피싱에서 그 동네 앞 바다
③ 출조 인원 : 내캉 지캉
④ 물 때 : 8물
⑤ 바다 상황 : 등바람이라 오전에 다행 오후 맞바람 죽어 줘서 다행
지나 다니는 배들 물쌀로 서노이기가 휘청 휘청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십니까?
무척 오랜만에 대구 성서 이곡운동장 바로 옆 아파트 어딘가가 자기 집인 아우가
헹님, 내일 뭐하세요? 하며 전화가 .......뭐하기는 쯔아쓰가 알았다 가보께.....하였으니....
어느새 지나 내나 채비를 서두르고 있음이 영락없는 낚시꾼이다.
연이어 바다 일기가 괴팍하였으므로.....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꽝을 향한 도주는 시작되었다.
이름하여
카고 밭으로 흘림 무장 고고싱을 한 것이다.
별 보잘 것 없는 특단의 조치로 중무장을 한다고는 했지만.....
고기가 미치지 않고서야 내게 온 몸을 다바쳐 희생해 줄리도 만무하고....
그래도 해봣더니
뜨윽~
나름의 미친 그림이 좀 나왔다.
제게 그간
5연꽝 입니다. 해결해 주시오 용 헬프 미~ 하신분
8연꽝 입니다. 해결해 주시오 용 헬프 미~ 하신분
12연꽝 입니다. 해결해 주시오 용 헬프 미~하신분
~하신분 ~하신분 ~하신분 ~하신분 ~하신분 ..........등등등등등
분들께 통지없이 휘리릭 딴놈캉 내뺀거 정말 대단히 죄송합니다.
욤마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저거집 식구들이 바닷고기라 하면 미쳐버리는 집단들인지라.....
그의 요구에 거절이란 있을 수 없는 참된놈이라서 노릇을 외면치 못하옵니다.
하여........
다시금 확인된
" 감새이는 수심 아이가 " 와
" 가만 내비두지 말라니깐 " 이 합작된
" 철저히 벵에돔 꼬시기 비스무리 작전 구사 " 를 통해
나름의 선방이 카고잽이분들을 압도한 하루였다 자평해 봅니다.
그러려면....... 010-8744-5625 (무료 아닙니다. 공짜, 단 통신료는 귀책사유 발생자측 부담)
막판에 터준
어따메~44.5의 파워를 훅~능가했던 그놈을
우야든동 잡아냈어야 하는건데.....아고 아까바라 조행이었습니다.
아래 인증샷~
중치 셋 중 한마리 반으로 저의 내자랑 단둘이 완샷~
드러누운 저 일곱 놈 중 누가 쟁 후회를 할까.....
이미 늦었담마....히히히~
즐낚 / 안낚 / 저렴낚 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