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네요 5짜 감생이
1 장유뽈락
통영
14
4,976
2020.03.29 08:58
① 출 조 일 : 2020.03.28
② 출 조 지 : 통영 -연화도낚시(박가이드)
③ 출조 인원 : 솔로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쫌
⑥ 조황 요약 :
어기없이 12시만 되면 낚시방으로 핸들이 가고있네요(이놈의 낚시병)
연화도낚시(박가이드) - 통영쪽 포인트는 최고로 잘아시는듯ᆢ
포인트 설명을 그림까지 그려가며 수심은 몇미터주고, 물이갈때는
어디공약하고, 안갈때는 어떻게하고 주저리주저리ᆢ
(저는 시키는대로 잘안함 - 이유는 고정관념같아서, 낚시는 정답이 없다)
포인트 하선하니 바람탱탱, 열나게 춥네요
1시 철수인데 11시까지 잡어한마리 없고, 숭어만 둥둥 떠다님
갑자기 포인트 설명한 내용대로 한번해봄
5B, 목줄2호, 델가드, 원줄2.75호로 채비도바꿈
미끼도 잘안쓰는 멍게로 바꿈(손에 많이 묻어서 싫음 - 하지만 친동생이
'부화수산'이름으로 낚시방에 납품하는거라 꼭한개씩은 챙겨옴)
웬걸 설명대로 물이가고 그림처럼되더니 11시반쯤 찌가 자불자불ᆢ
챔질하니 앙카인듯ᆢ 초릿대를 보니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함ᆢ
릴링하니 무겁기만하고 꾹꾹 거리지는 않음(광어인줄)
그러던놈이 발앞에서 무지막지하게 마지막 발악을함
52센티 나오네요
연타로 입질발았으나 목줄이 걸레가되어버림ᆢ
12시반 정리하고 갯바위청소하고 철수ᆢ
올시즌 통영만고집하여 4짜는 수두룩ᆢ
5짜는 처음 이네요 어렵습니다 5짜
허접한내용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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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바다가 좋고, 낚시가 좋아 열씨미 즐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