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방파제 30 년전 송정역 앞에서 빨간버스 타고 비포장 도로 달려 용궁사 다음 정거장 내려 걸어들어갔던 기억이 얼마전 가보니 힐튼호텔이 딱 고생 하셨습니다
기장 동암 방파제 다녀왔습니다.10월2일
3몰 만조 5:54 간조 11:38
새벽 4시반부터 잠을 설치다 5시에 기상하여 달려봅니다.
도착하니 아직도 어두컴컴하네요..
바다도 아직 컴컴하네요.
밑밥을 개고 채비를 서둘러 합니다.
1호대 2500릴 투제로 전유동 채비..
입질은 정말 좋으네요..
술벵이 용치 복어...
잡는족족 방생을 하네요 ㅎㅎ
잠시후 해가 뜹니다.
늘 TV로만 해뜨는걸 보다가 오랜만에 일출을 보내요 ㅎㅎ
오늘도 행여나 대상어 벵에돔은 구경도 못하나 했는데 자그마한 사이즈로 선물을 주시네요 ㅎㅎ
사이즈가 작아도 힘이 다른 잡어랑은 틀리네요..
잡어포함 20여마리 잡았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잡는족족 방생이네요 ㅎ
어제는 최적의 물때라는데 생각외로 조사님들이 많이 오시지 않네요..
11시즘 철수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동암방파제가 새벽에 가도 가로등이 있어 덜위험하고 괜찮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잡어라도 나름 손맛도 볼 수 있고 부산분들이나 기장분들은 한번씩 가보셔도 재미있으실거 같습니다.
항상 어복충만하시고 즐낚안낚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