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뻑~^^
코로나로 인해서 회사 일감이 줄고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이리저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보니
자주 출조를 하지못했습니다
요번에는 노동절인 5월 1일과 2일 이틀을 계획으로
거제 대포로 향해봅니다 오랜만에 출조라
마음이 몆일전 부터 설레 이더군요 ㅎ~~^^
근데 4월 30일 오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한여름 장대 비 처름 오더군요
여기서 포기하면 안되겠죠~~ 금요일 저녁먹고
10쯤 출발 해봅니다 거제 쪽으로 가는 중에
빗 줄기가 점점 더 굵어지더군요
안전 운전 하면서 천천히 갑니다
대포에 01시쯤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가
몆대 없습니다 하기사 이날씨에 낚시 오는
내가 이상하지 일단 아침에 비가 거친다고 보고
차에서 비소리를 들어면서 쪽잠을 잡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니 비가 안오내요 선장님께
전화 드리니 나가보잡니다 가왕도 쪽으로 나가고
싶어지만 해경에서 전화가 와서 예비특보가 발효중이니
내만을 벗어나지 마라고 하내요
아쉽지만 안전이 우선이라 내만에 내려 봅니다
너울과 바람이 심해서 내려 볼만한 곳이 마땅치 안습니다
안전하게 포인트 진입후 채비해봅니다
1.2호 500대에 릴 2500번 원줄 2호 올커버찌 000로
잠수찌에 목줄찌 제로 채비로 해봅니다
악천후때는 미끼와 밑밥의 동조가 힘들어서
즐겨사용하는 채비입니다 바람과 너울이 심했고
비도 오락가락 정말 힘들게 낚시했내요 1일차
낚시는 14시에 마무리하고 철수합니다
토요일 조과는 요만큼 ㅎ ~~^^
마릿수는 만족 스럽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벵에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근처에서 텐트치고 잠자리 들기전에 셀카 한장 찍어봅니다
다음날을 위해 일찌기 잠들었내요~~~^^
일요일 05시 30분쯤 일행분들과 출조합니다
근데 날씨가 겨울 같이 추워서 느낌이 싸~~~~~한게 ㅋ~~
일단 형일이 형님과 강석진형님이 먼저 자리잡으시고
저희는 가왕도로 가봅니다
바람이 서풍이라 동쪽으로 자리잡고 내렸지만
바람 방향이 변덕 스럽게도 왔다리 갔다리 하내요
오늘도 채비는 잠수찌에 투데로 목줄찌로 해봅니다
째려보지마 살려주께 무섭다야~~~~~~~
두번째 긴꼬리 작은 넘이 올라 오내예 잘가 커서보다~~~^^
날씨가 봄이 아니라 겨울이 였습니다
손도 시리고 코에는 콧물이 계속 흐르고
수온도 떨어졌는지 입질을 안하내요
오늘은 요만큼 잡고 16시에 철수합니다
회원님들 항상 안낚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