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삿갓박 입니다
금요일 오후 업무끝나고
가까운 거가낚시에 들러
밑밥과 미끼 준비후 출발
포인트 도착후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준비합니다
G2 기울찌 . 조수고무 .2B봉돌
미끼 ㅡ 히트경단 번데기 . 옥수수
몇번 캐스팅 해보니
바람이 원줄을 밀고 있어
채비 내려 가는 속도가 너무 느려
B봉돌 하나 추가 하니 마음에 들게
내려 갑니다
4시간 정도 아무런 입질이 없어도
던지고 감고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 순간 낚시대에 전해지는
강한입질은 지루함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만듭니다
잠시 후 수면에 띄워 뜰채에 담아
바칸에 담고
다시 또
조금 전 전율을 생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중해 보지만 ᆢ
2시간 정도 지난 후
다시 찾아온 강한 입질에 챔질 후
릴링하는데 터져버립니다
목줄 확인 하니 줄이 터진게
아니고 바늘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마음에 아쉬움 만 ᆢ
하지만 잠시 후 들어온
시원 한 입질에 챔질 덜컥합니다
잠깐 사이에 긴장이 연속으로
이어지며
브레이크 역회전까지 줘야 하는
상황
몇번 주거니 감거니 한 후
수면에 띄워놓고
뜰채에 담기 성공 묵직 합니다
50센치 .44센치
미련없이 철수 후
다음날 지인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승용차 수리 후
지인과 주변 분들과 함께 ᆢ
회썰어 담는 접시가
부족해서 두 접시만 한 컷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