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어없고 마리수 정충화프로의 감시소식에 훅 가 숭어랑 관매도를 가기로 합니다.
낚시가게 및 선장을 몰라 라온피싱에 SOS하니 진도에 있는 포인트낚시를 알려줘 날씨가 가장 좋은 물때도 좋은 수요일 예약을 합니다.
화요일 퇴근 김치, 족발, 떡, 전자찌,음료 등 쇼핑, 딸 대신 대하 2KG 사 배달 , 식사후 채비완료, 와이프에 10만원 뺏겨
02:00 미팅 광주 출발, 무안고속도로, 서해안, 목포, 고하도 영암호, 금호호, 갈치배들 불빛, 화원 그리고 진도 낚시가게 밑밥 11개 비벼논 봉투, 1시간후 나주서 오신 낚시인, 등등 나중에 택시로 오신 점주, 투잡
서망항 줄리아호에 탑승 지하에 눕는다.
50여분후 내린 곳은 3번째 관매도 1번저리라고 하는데 10시방향 형제도가 보이고 곶부리에서 병풍도 방형으로 본류대가 흐른다.
으음 저기가 정충화 프로가 촬영한 곳인가?

좌 동이 트고 형제섬, 본류대가 병풍도로
2시방향에 병풍도가
족발에 소맥 한잔후 5M수심 10M이내 포인트를 공략하고 밑걸림 없자 6M, 7M 크릴이 차다, 뭔가 크릴을 갉아 먹는 느낌, 어떤 놈 소행일까?
드뎌 첫 입질 갈치, 1시간 후 두번째 우럭, 3시간후 제법 힘을 쓰는데 감시인가 착각, 5짜급 광어다 배에 무늬가 있는 탈광
숭어는 거북손과 배말을, 갈치가 점프도 한다,
만조후 좌로 50M 이동하니 한사람 포인트 직벽 밑밥도 보인다. 거친 수중여 , 뻘물이 밀려와 어려운 상황, 형제도 사이로 멀리 추자도 황간도 등이 보인다. 서너마리 보이는 학꽁치, 이놈들이 아침에 크릴을 갉아 먹는 놈듷 소행?
다시 우측 홈통에서 마지막 님은 밑밥 다 주고 해도 나오질 않는다.
철수 꽝 소식에 의아해 하시고 5짜 감시를 보여준다. 우와~~~
인낚 바다낚시교실 박갑출 프로님도 보이고
금오도,손죽도, 다랑도, 황제도, 신지도, 청산도, 소안도, 관매도 ,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자신이 없어진다. 다움주는 누구가 잡는 나로도 쭈꾸미, 문어만 하다고 해 문꾸미로 불린다고 ㅎㅎㅎ
1962년 완도에서 태어나 민장대와 원투낚시와 찌낚시 입문 22년으로 주말이면 바다가 아른거리고 이제는 대물을 목적으로 출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