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황금연휴 첫날 울산 막내여동생 장남 캐나다 아가씨와 결혼한다고 해 누나 둘과 와이프랑 촌놈이 차를 끗고 명동 이비스스타일엠버서더호텔에 간다. 천안까지 2시간, 1시간 거리 명동까지 2시간 엉금엉금 기어간다.  서울엔 차를 가지고 가는 곳이 못된다. KTX가 빠르고 펀한디 바보같이, 밤 7시 출발 누님들 다 모셔다 드리고 집에 가니 11시 총알로 왔나보다  

남산이 보이는 호텔옥상 작은 결혼식(코로나로 신부부모 못오고 영상으로 축하)
 

둘째날 숭어, 복어랑 동화도에 갑니다. 어머니 혈압약 갔다 드리고 겸사겸사

수완동 봉선동 영암낚시 두 물때 3+1+1 6세트 밑밥과 미끼 9만냥 소핑,  찌4개 + 수중찌6개에 13,000원

남성항구에 가니 샛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기상청에서는 동~남동풍 4~6m/s,  0.5~0.5m  유리장판예보가 8~12m/s, 1m 파고 구라청이라 역시,   신방파제 베이스캠프 취소 구방파제로 변경,  찰탑까지 걸어가야할 운명

삼겹살에 소맥 한잔 햇반에 3가지 김치 굿 ,  걸어가니 여름날씨같다. 종종 휘어감아 불어오는 샛바람이 오히려 시원해 감사

물색이 너무 맑다, 이러면 감시 꽝칠 확률이 크다고 , 역시나 첫날 꽝이다,.  쏨뱅이 4마리 농애 회뜨고 5마리 맑은탕으로

둘이서 밤낚시 하나 난 펴지 않는다.  전갱이, 고등어, 종종 어린 쏨뱅이  잠이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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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일도와 백일도로 넘어가는 일몰
 

다음날도 물색이 똑 같다.  샛바람이 불지 않는다,. 구 방파제 최대한 장타로 공략하나 쏨뱅이만,용치회에 한잔  11시 첫배로 철수,  완도 어판장 밀양네에 가나 원투로 낚은 25급 어린 감생이만 몇마리 보인다.,  완도에 참돔, 돌돔 보이지 않아, 고기씨가 말랐나????????????? 

영란식당 붕장어탕 점심후 귀광,

풍요로운 가을철 냉장고포인트 고향 동화도에서 꽝을 치다니?????????????  길에서 주운 너도밤나무열매(도토리보다 작음, 완도에서 쨋밤이라 불림) 3되와 애호박 싸주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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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일간 황금연휴 대사리 손죽도 뻰찌냐?, 신지도 감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