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20. 9. 26
② 출 조 지 : 소거문도
③ 출조 인원 : 3명(생초보1)
④ 물 때 : 2
⑤ 바다 상황 : 북동풍의지되는 곳, 물색 굿, 동쪽 너울파도 심해
⑥ 조황 요약 : 뻰찌7, 잡어(노래미,쏨뱅이,볼락), 학꽁치 보이기 시작
2주내에 사용해야 하는 대체휴무 금요일 하루 혼자 낚시가려고 했다가 펑크내는 팀 덕분에 숭어,초보 3명 토요일낚시 나로도 이스크라호에 예약합니다.
6년동안 낚시 감성돔 맛을 느낀 직장인 드디어 77만원어치 낚시장비를 사고(낚시복, 뜰채, 쿨러 제외) 첫 출조를 가기로 합니다. 21:00 동천동 숭어, 봉선동 병치 태우고 나로도로 고고
병치 집에서 채비해 본다고 원줄 절반 풀리고 초리대 끊어먹고 장비 산 문화낚시 가 수리하고 난리 부르스 ㅋㅋㅋ
이런저런 이야기, 고흥 우주낚시점 5+2+2 2봉지 숭어는 크릴만, 나와 병치 홍거시 100g 씩
00:10 나로도 도착 명부적고 01:00 출항, 지하 선실에 눕고
45분후 엔진소리가 작아지고 하나 둘 씩 가로동 불빛만 봐도 아는 소거문도에 내리고 우릴 부르고 내린 자리는 소거문도 서쪽 끝으로 짐작
병치가 싸온 족발에 소맥 한잔씩, 컨디션이 안좋은 병치, 이상하다고 , 평소 사양하지 않는 소맥을 사양하다니??
1시간후 뭐가 나오려나? 상사리나 잡자, 대를 펴니 쏨뱅이가 인사를 볼락도 나오고 숭어도 쏨뱅이를
날이 새고 매듭, 구슬, 찌 등 하나씩 호출 초보자 채비해주고 낚시하는데 뻰찌가 올라옵니다.
그런데 초보자 케스팅도 못하고 줄이 엉켜버러, 이런??? 목줄 원줄 따개비와 담치에 걸려 난리 부르스, 아야, 초리 또 나가분다., 그냥 끊고 다시 해라, 10m 자르고 뭔 말인지도 모르는 초보자 , 대를 가져간 뻰찌 ㄹㄹㄹ
그렇게 한 시간 초보와 시간을 보내고 뜨문뜨문 하나씩 입질하는데

병치가 싸온 족발로 한잔

우측 숭어, 손죽도, 반초도, 장거리도가

오전에 섬사랑호가 손죽도에서 오더니 소거문도,평도 광도 갔다가 다시 손죽도 방향으로
좌측 , 10시방향에 대삼부도, 역만도, 거문도가

이번 뻰찌는 홍거시사 우승

뒤풀이

구이
12:00 철수, 벌교 찐빵으로 요기하고 병치,숭어 짐 내려주고 16:00 귀광 ,단골 횟집으로 21:00 퇴근한 딸이 운전 남은 회 한사라 들고 귀가
이번주는 추석 동화도 감생이랑 데이트 ,시월 조금땐 서해 쭈꾸미, 사리땐 남해 뻰찌와 감생이
풍성한 추석 가족과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