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낚시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조황만 좀 좋으셨다면 금상첨화이셨을텐데.. 수고많으셨습니다.
즐낚안낚되세요.
작년엔 가장 긴 장마, 올해는 가장 늦은 장마 가장 짧은 장마 기록갱신 이변의 기상날씨 지구가 병들어 죽어가는 것일까? 주말 비소식에도 불구하고 장마는 끝나겠다 싶어 혼자 평도 예약을 합니다. 직장조사들 선약이 있어 아쉬워 하고
금요일 21:30 외나로도 이스크라호 출항게획에 퇴근하자마자 총알로 문화낚시점 주문한 홍거시 청거시 4호바늘 사고, 수완동 식사용 떡사고 소맥 등 움료사고 밥먹고 출발하려하니 19:10 화순 너릿재 넘어간다는 버꾸, 가스 채우고 총알로 2순환도로 화순, 보성 국도 막 밟아 버린다. 남해고속도로 , 다시 고흥국도, 우주낚시점 5+2+2 주문하고 10분후 곧바로 결제후 달려본다. 21:10 출항전에 도착, 먼저 온 버꾸 1시간반만에 번개같이 왔다고, 명부적고 승선 출항
소평도부터 하선, 소평에 내린곳은 대평도가 바로 보이는 곶부리, 들물 썰물 다 좋다고 합니다. 처음 내려본 것 같다. 오늘 검색하니 "맞담"으로 추정해 본다.,
소맥 한잔후 볼락, 혹시 모를 참돔 공략하기 위해 1호대를 폅니다. 모기들 달려들고 , 계란판을 챙겨오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어라? 전자찌가 하나 망가져 버렸고 2호대에 채비된 것 가져와 채비완료
우측 서쪽에서 불어오는 서풍에 밑밥치기 곤란, 동쪽 보이지 않은 광도방향 수심이 15n라고 몇번후 밑걸림에 당기니 원줄이 나가바려 전자찌는 동동 떠내려 가 아아~~~ 여분 전자찌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낭패다, 소맥 한잔 더
민장대가 생각나, 초감각으로 볼락이라도 잡아보자, 처음에는 7M 갈수록 낮아지는 직벽, 토독 작은 볼락 에고 방생, 갯고 누워있다 다시 한번 더, 갯다가 떠 하고 볼락 하나 아가볼락 재미없다.
초롱초롱한 별이 몇개 안보이다가 다시 초롱초롱 구름이 벗아났다 끼었다를 반복 그러다가 04:00 대평도 실루엣이 잘 보여준다,. 이제는 본격 찌낚시 채비 2호대, 5천번,. 5호원줄, 목줄 3호 감시바늘4호 4짜 돌돔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심감
보이지 않는 찌에도 원줄 팽팽히 두둑, 볼락, 두둑 쏨뱅이 그러다가 05:00 찌가 보였다 안보였다 오른쪽 들물인데도 조류는 썰물과 같이 동쪽으로 흐른다, 이상한 포인트나 안정화된 조류에 밤에 드는 포인트로 생각된다. 서풍에 조류가 서쪽으로 흐르지 못한 것인가?
오른쪽엔 여지없이 용치, 노래미, 쏨뱅이 등
좌로 이동 수심이 깊고 조류가 없어서인지 입질이 없다, 우로 이동 채비가 안착되면 여지없이 입질하는 용치.
다시 좌로, 입질 무, 그러다가 스물스물 덜커덕, 바로 박아버렸다. 아아~~~ 퍙팽한 상태 몸부림치는 어신 대에 툭 전달이 오고, 10여초후에 툭, 느슨하게 줬다가 감아도 역시, 10여분 줬다가 팽팽히 나오질 않는다, 포기 당겨 목줄 팅 , 다시 바늘 묶어 해보나 무소식,
우로 던지면 용치, 밑밥통위에 얹어놓고 누워있는데 대가 떨어지는 소리에 깨어나 초리대가 콕콕 뭐가 결려있다,올려리니 뻰찌가 바늘 을 완전 삼켜 버렸네,
정신차려 던지면 용치, 암놈만 물고 이쁜 숫놈은 안문다, 완도는 골고루 나오는디
그러다가 11:30 철수준비, 주변청소 말끔, 막걸리 한잔하고 대기 12:20 철수

웅장한 소평여와 소평도
대평도우측 역만도가 희미하게
소평여 굿바이
성게원투낚시 버꾸 혹돔만 나왔다고 , 소평도 높은 바위에 각각 3마리 흑염소 "내가 왕이다"
나로도어핀장 병치, 덕자 등만 보이고 무관심 귀광 갈 때는 2시간 , 병원 와이프 데리고 귀가, 3짜도 안된 뻰찌 알이 가득 헐???? 이렇게 빨리도 까지다니, 돌돔 고기들도 인간과 마찬가지 성조숙증 증세? ㅋㅋㅋ 작은 접시에 한사라 만들고 쇼핑한 전복 몇마리 머리뼈 등 포장 와이프 지인에 선물한다.
노래미 구이에 한잔하고 ZZZ
일요일 직장조사 2명 기어이 평도 갈퀴섬에 갔으나 황, 라온피싱회원 녹동선상 7짜민어, 5짜붉바리 등 소식이 들립니다.
나로도 갈 때 깔따구 범퍼에 시커멓게 달라붙어 세차하려 갔는데 17:00 종료되었다고 헐?
이번 주말은 인낚 제품평가단에 선정 벵에돔 밑밥 집에 와 테스트하러 조금인데도 금오열도를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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