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20/4/11 ② 출 조 지 : 다대포 형제섬&외섬 ③ 출조 인원 :소수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오전보다 오후수온이 많이 떨어짐.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
팀태공 김영일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정출을 모두 포기하고,개인출조도 자제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집에만 있는듯하여 아주 조심스럽게 마음맞는 분들과 가까운 곳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모두 마스크 착용을 전재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출조지는 다대포 형제섬 & 외섬으로 정하고 낫개 호*호를 타고 2시에출발을 합니다. 철수는 오후 9시로 정했습니다.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어서 비옷은 모두 준비하셨네요.
형제섬에 먼저 내려드리고 저는 친구랑 외섬으로 가봤습니다.
외섬에 도착을 하고 오전 출조하여 낚시하시는분들이 마무리할동안 뒤에서 준비를 해봅니다.
잠시후 철수준비를 하시네요.한분께 포인트 문의해서 설명도 자세히 들었습니다.
조황을 보니 일반벵에돔 4짜 중반인데 빵이 엄청나더군요.살림망에 참돔과 돌돔도 보였습니다~!^^
제 채비는
낚시대는 1호대
원줄은 2.75호
목줄은 1.75를 사용할려다가 벵에돔을 보고 2.5호로 시작합니다.
찌는 00로 바늘위에 G2봉돌 하나 물리고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세번의 캐스팅만에 아주 미약하게 톡하고 치네요.뒷줄을 살짝 잡아주니 톡톡 치네요.
올라온놈은 말쥐치가 나오네요.
그리고,한동안 입질무 입니다.
해질녁에 볼락한수로 한동안 입질무...
같이간 친구가 멀리서 힛트~~~!!!
대의 휨새로 4짜급인것 같은데....혹돔이 올라오네요.ㅠㅠ
한참후 후루룩하고 원줄을 가져갑니다.
왔어~!챔질~!~~~~~끝
허무하게 터져버렸네요.힘도못써보고 황당하고,허무했습니다.ㅠㅠ
그리고 입질무~~~!
그렇게 해창은 허무하게 날라가고,날은 어두워졌고 앞은 안보이고 비는 점점 많이내리고...
마지막이라고 던진 낚시줄에 손가락 감으로만 느껴야하는 상황~!
원줄이 조금 무겁다는 생각에 뒷줄을 살짝 잡아주니 조금더 무겁다는 느낌만 있어서 밑걸림인가하고 낚시대를 들어보니 뭔가 잡아당기네요.ㅎㅎ
씨알좋은 볼락인가하는 순간 낚시대를 끌고?가네요.
내심 벵에돔이길 기대하면서 올려봤는데...결과은 4짜급 참돔이였네요...
비도 많이내리고 찌랑 줄도안보고해서 8시에 마무리하고 배를 기다립니다.
오랜만의 출조라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친구놈이랑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왼쪽사진은 저랑 친구조황이고,오른쪽은 형제섬에 내린 동생 조황입니다.
오전낚시가 피곤하신분들은 잠 푹~~~주무시고 야간낚시(2시출조~9시철수)를 다녀오느것도 좋을듯 합니다.
포인트도 내리고 싶은곳에 내릴수 있는 확률이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