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 감성돔 드디어 ~~ 근데 뜰채는?
① 출 조 일 : 17
② 출 조 지 : 남해미조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10물
⑤ 바다 상황 : 좋음
⑥ 조황 요약 : 48
안녕하세요
바다의여왕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동생하고 둘이 미조로 달려봅니다
항상 늦잠자는 동생을 몇일 깨웠더니
꼬무작 거리네요
그래도 9시배를 타야하기에 제촉해서
실고 갑니다
바다낚시 초보인 동생을 대리고 가면서
오늘 일정이 눈에 보입니다^^
첫 포인트 도착했는데 아프리카 방송이
전혀 안겨지고 계속 꺼지네요ㅠㅠ
다음에 나오는배로 포인트 옮깁니다
근데 거기서 안켜지네요
앱 지우고 다시깔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겨우시작하고 동생 채비도해줘야하고
흐미~~
내가 우짜자고 초보를 댈꼬와서
이고생인지ㅋㅋㅋ
우여곡절끝에 낚시 시작
던지면 복어 복어 복어
엎친데 덥친격으로 찌도 안보여~~
막대찌 2호로 교체하고 장타시작
고기 들어오면 복어 빠지겠지 싶은데
젠장~~
드디어 약속의시간 4시쯤
힘껏던진 찌가 또 쏙~~~
힘찬챔질~~
오~~ 드디어 꾹~~우~~욱~~
무지 힘을 쓰는데 이런~~~
뜰채? ??
오마이갓~~
안펴놨다~~~
옆에 동생한테 뜰채 가져오라니까
뜰채가 뭐냐고 어떤거냐고ㅋㅋㅋ
렌딩하면서 연신 가방에 가방에
긴 작대기ㅋㅋ
또 그물망ㅋㅋ
근데 조립을 못하네
고기 띄우고 가져오라해서
뜰채 잡으라하고 한손조립ㅋㅋ
드디어 뜰채안으로 슝~~
난리도 난리도 이런난리가 없네ㅋㅋ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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