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ic낚시에서 지인분 만나서
차한대 주차해놓고
오늘의 긴여정을 시작해봅니다
원줄 6호
목줄 5호
바늘 7호
바늘에 옥수수미끼 9개 예쁘게 꼽고
쌍포로 단디 준비합니다.
오늘은 욕지권 선상 카고낚시
딱한마리 고기가 필요한 오늘은
걸리기만 걸리면 아가*도 찢어버릴듯한 채비로
중무장 합니다.
2시간이 지나고
4시간이 지나고
6시간이 지나도
도대체 감감 무소식
철수 30분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미장 바늘 12호에 옥수수 미끼 9개 예쁘게 꼽아서
어초 20미터전에 캐스팅
10분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
오늘은 글렀구나 싶어서
최후의 수단
먼산 바라보기 조법
헐~~~~~
잠깐 선실에 들어간 사이에
3호대가 물속에 꼬라박혔다는 외침이 들립니다...
옆에서 낚시하든 지인이
늦게라도 꼬라박힌 낚시대를 세우며 챔질을 했지만...
안녕~~빠이빠이~~~ 하고 갔다네요 ㅋㅋㅋ
오늘은 53센치 짜리
남이 잡은 10만원짜리 비싼 감시회 먹고 철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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