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집 TV 고장나 새로 하나 사 동화도 방문 설치하고 일요일 낚시때문에 귀광하지 않을 수 없어
광주라온피싱크럽 6월정출 추자도와 광도권 중 투표로 광도권으로 결정하였으나 주말 휴일 비박과 이른 출조탓에 광도와 평도 못가고 손죽도권으로 간다고 합니다. 어부도 생선 굶는다는 3물때, 아~~~~, 24:)0 서광주역 미팅 11명 3대로 고, 우주낚시점 밑밥사고 15:00 늦게 철수한다고 해 200G 홍거시 준비 외나라도항에 02:00 도착 회원 한명 홍거시 못구해 하나 줘버려 곧 이스크리호 귀항하고
우리팀외 몇팀 더 02:45 출항, 지마섬부터 내리고 반초섬, 장거리도, 소거문도, 그리고 손죽도 직년 초가을 숭어랑 마리수 한 곳에 술꾼 3명 내린다. 04:00 석칠표 닭간복음 데우고 소맥 한잔씩 하니 소거문도에 여명이 붉게 칠해지고 금새 날이 새버린다.
시작 5분도 인돼 스물스물 들어가는 찌에 채니 준수한 노래미 넓은 물칸에 텀벙 던지고, 또 노래미 , 원일성은 복어, 석칠은 4호합사, 8호목줄, 캐브라바늘에 전복으로 대물을 노린다. 노래미, 쏨뱅이, 원일성 드뎌 뻰찌인가 싶더니 혹돔, 나에게도 뻰찌가 싶더니 감생이가 ㅋㅋㅋ
09:00 지나 중썰물이 되자 물은 안가고 원일성표 노래미회에 한잔 더,
갯바위 올라가 조금 평편한 자리찾아 눕고 태양과 정면승부 1시간반을 잤다고 ㅋㅋㅋ
끝썰물 노래미, 쏨뱅이만 나오고 초들물 역시, 멸치떼인줄 알았는데 올라온 녀석들 손가락크기 고등어, 13:00 철수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철수하니 영준팀 3마리 장원 , 원투팀 4짜 몇 수 보이고 전체적으로 부진한 뻰찌, 대물 광어 얼굴 보여주고 탈출하니 용치를 물고 왔다는 홍진
나로도어판장 또 쇼핑, 뻰찌급도 8만냥 노, 원일성과 같은 어름돔, 처음 먹어볼 기회

귀가 어름돔 회 뜨고 영호부친상 회원부조 감사 뒤풀이 수왼동 "맛잇는녀석들" 식당 참여, 제주흑돼지 삼겹살, 사장님이 바다낚시인 무안선상조과 황가오리애와 회, 흑산홍어애 등에 감사
손죽도권 뻰찌는 아직 이른감이 있고 이번주는 금오열도 벵에돔
라온정출 7월 붉바리는 참여치 못하고 복사초 산상뻰찌나 기대
1962년 완도에서 태어나 민장대와 원투낚시와 찌낚시 입문 22년으로 주말이면 바다가 아른거리고 이제는 대물을 목적으로 출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