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낚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요ㅎ
어제 3/5 금요일 저녁.
흘림,볼락만 하다 작년은 건강때문에 낚시를 접었다가
요즘은 괜찮아져서 정말 오랜만에 볼락 선상을 가게 되었습니다.ㅎ
(올초부터 조금 나아져서 간혹 털털이 낚시를 좀 다녔었네요ㅋ)
봄을 알리는 춘고어하면 볼락!
물론 초겨울부터 잡지만 알배기가 끝난 이시점이 봄이 시작되는 시기라 춘고어 인듯 하네요^^
출발은 거제 남부 근포항.
선사는 '불량복어호'
(털털이 아님!!! 루어입니다.)
선장님이 인낚은 잘 안하시는거 같습니다.ㅎ
밴드로 가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바람도 안불고
간만에 밤낚시 하기엔 좋은 날씨네요ㅎㅎ
금요일이고 저같은 직장인들을 위해 선장님이 조금 늦게 출발을 해주십니다.
6시 30분 조금 넘음..
저랑 비슷한 나이대 젊은? 선장이라 그런지 농담도 잘 받아주십니다.ㅋ
처음 포인트부터 입질이 왕성합니다.
정확한 지점으로 캐스팅하면 여차없이 토독~합니다.ㅋㅋㅋㅋ
아......빡센? 털털이만 몇번하다...
얇은 루어대 손끝으로 느껴지는 입질 감도는 정말 오랜만이였네요^^ㅎㅎ
사이즈는 대략 20정도 됩니다. 어린애들은 방생~~
시간이 가면서 바칸은 뭔가 풍성해지네요.
조금 쉬면서 라면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바다에서 편안한 금요일 밤이 금방 흘러갑니다.^^
3군데 정도 포인트를 옮겨가면서
정말 오랜만에 선상 뽈루어를 한거 같네요.
확실히 털털이보단 한결 여유가 느껴집니다.
날씨가 좋으니 세상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구요^^
그렇게 12시정도에 철수를 하고
철수하면서 피빼고 얼음생수로 선도 유지~
집에와서는 일단 잠을 잡니다.ㅎㅎㅎ
안자고 손질하면 너무 피곤합니다.^^
구이로 할거 손질~~
이건 횟감으로 손질한것들~~~ㅎㅎㅎ
이렇게 완성하고 김치 냉장고에 비닐싸서 킵~~~~
저녁에 먹을거라 찹찹하게^^ㅎㅎㅎㅎ
와이프랑 애들때문에 푸짐하게 장만했습니다.
(기본 3~4층정도 됩니다.ㅋ)
이상 볼락 초짜의 주말을 앞둔 간단한 사진 조행기?였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혹시나 볼락 선상 낚시는 이곳으로 문의해보세요^^
불량복어호 https://band.us/band/68739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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