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종이 바뀌었네요..멀리 가려고 준비하다가 통영 쪽에서 오지 말라고 하여서
가까운 송정으로 갔네요
"어~~ 랏" 첨 보는 배가 앞에서 통발도 아니고 어망을 설치를 하네요
딱 저기까지 흘려서 저 밑에 있는 녀석들 불러 모아야 하는대요
하지만 저 정도에 가면 채비가 걸리고 "띵" 줄 터지고 내 마음도 터지고..
흘려서는 답이 없네요
다시 채비를 목줄찌로 해 봅니다
그 많던 감성돔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자리 에는
이런 넘들이....
너으면 나옵니다 빈바늘에도 물것 같네요
목줄찌를 빼고 쓰면 이넘이 나옵니다
수온 상승으로 감시는 빠지고 그 자리에는 저런 "특공대"같은 넘들이..

갯바위 에서 굿 을 했나 봅니다 여기 저기 양초 자국이 있네요
한달 반 정도는 비워야 겠습니다
네 마음도 비우고요
다음달에 테스트 낚시대 반납을 해야 해서
다음주 부터는 감성돔 낚시나 다녀야 겠습니다
오전 9시가 돼니 아! "더 하다간 죽을수 있겠다" 싶어서 철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