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이번주도 월요일도 날씨가 좋지 않네요 ㅜㅜ

월요일 휴무라 어쩔수 없이 좋지 않은 날씨 상황에서도 출조를 해 봅니다

어제 지세포 강성낚시 사장님께 전화 해서 월요일 바다 상황을 물어보니 오전 잠깐 비소식 외에 너울은 있으나 낚시 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 꺼라네요

그렇게 해 뜰때쯤 늦은 첫 출조를 해봅니다

저는 지세포 셋피방향으로 가고 싶었는데 방파제 바깥으로 나가보니 너울이 장난 아니네요

역시 바다는 알수가 없습니다.

뱃머리를 돌려 다시 옥림방향으로 가보니 역시 너울 때문에 위험 합니다.

낚시도 중요 하지만 무었보다 안전이 중요 하기에 다시 옥림 초입쪽으로 하선을 했습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각자의 출조점에서 하선해 계시네요 

저도 그 사이 끼워서 낚시 해 봅니다

오전 들물에 자리돔을 피해 멀리 장타 치니 씨알 좋은 넘이 몇마리 얼굴을 보여 주네요

지세포 옥림 초입쪽에도 벵에돔이 제법 있네요

역시 시인성은 카멜레온찌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조류가 있어서인지 긴꼬리도 몇마리 올라오더군요 ^^

비는 오전에만 조금 온다더니 종일 이슬비가 내리네요.

비때문에 원줄붙음 때문에 빵가루미끼는 단단하게 했구요 밑밥은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사용해서  밑밥 케스팅이 잘 날아 갈 수 있게 했습니다

항에 나와 다듬고 몇마리 집에 가져와서 조림과 껍질 숙회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역시 긴꼬리가 맛있네요^^

다음주는 날씨가 좋다는데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