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어가 먹고 싶네요..
올해는 전어도 한사리 못했네요 ㅜㅜ
손맛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즐낚안낚되세요.
7월초 혼자 평도뻰찌, 8월 갈치낚시후 오랜만에 갯바위에 가게 됩니다. 처서(더위가 멈추다)가 지나고 가울 살감시 소식도 들리고 가을장마속에서 육상예보와 바다예보다가 상이해 헷갈리고 장마전선 소강상태 13물 좋은물때 백중사리 끝나는 8월28일 토요일 이스크리호에 3명 예약합니다. 금요일 퇴근후 홍거시청거시 쇼핑 21:00 3명 우주낚시점서 밑밥사고 23:00 니로도 도착 24:00 출항, 청호배는 먼저 나갔다고 9월부턴 선비 6만원으로 고흥권에서 가장 늦게 올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감사할 따름입니다.
손죽도 등대, 반초섬, 장거리도, 우릴 부르고 내리니 판판한 호텔같은 자리. 우측 홈통을 낀 곶부리는 2년전 숭어와 내려 감시 48 2마리 기억이 나는 자리
복어가 항상 준비하는 족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가 뭘까? 소맥에 한잔, 잠시후 천둥과 번개가 난리부르스, 그러나 많은 양의 소나기는 아니어 다행, 자켓을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 첫 케스팅에 전갱이 씨알이 좋아 쿨러속으로 , 숭어도 전갱이, 복어도 전갱이
숭어는 3짜 감시와 상사리를, 나에게도 큰 놈이 와 제법 힘을 쓰는데 10여초 후 팅, 2호목줄이 쓸려버려 , 4짜후반 감시로 추정해 봅니다.
그후 끊임없이 전갱이는 나오고 잿방어,삼치(고시급) ,농애, 쏨뱅이, 황점볼락, 심지어 배도라치도
날이새고 홍거시로 본격적 뻰찌를 노리나 전갱이만 줄기차게 나오고 힘좋은 숭어가 종종 손맛을 안겨줍니다.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그 녀석을 노리나 씨알 좋은 전갱이만

뻰찌대신 전갱이로 만쿨(숭어가 갯바위에 세어보았는데 70마리라고)
딸이 소금을 많이 쳐 짜게 구워
일요일 30여마리 씻고 3마리씩 팩에 넣어 냉동고로
이번주말은 벌초 동화도 살감시와 데이트, 그 다음주는 제수고기 핑계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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