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채 없어도 내고기는 된다
① 출 조 일 : 5일
② 출 조 지 : 남해 항촌도보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4
⑤ 바다 상황 : 바람
⑥ 조황 요약 : 4짜
반갑습니다 바다의여왕 인사드립니다
평일인데 바람은 분다하고
코로나19로 미조 낚시배는 운항을 안하고ㅠ
아프 방송을 계속 쉴수는 없어서
짐꾼 모시고 항촌으로 달려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바람으로
백파가 일렁입니다
머리굴려서 최대한 바람 피해서 내려갑니다
딱 한분 계시네요
최대한 방해 안되게 젤 안쪽으로~~
방송시작하자 시청하신분이 복어 소굴이라네요 ㅋㅋ
그래도 바람 피해 들어왔으니 힐링하다가야죠
채비는 바람으로 반유동 구멍찌1,5호로 장타낚시
시작합니다
어느덧 점심시간~~
서방님 김치 안챙겨왔다가 차에 올라가고~~~
열심히 던지고 있는데 찌가 깜박?
순간 챔질~~
꾸~~~우욱~~
오~~~ 휨새 장난아닙니다
릴이 낑낑거립니다
아~~~ 그런데 말입니다
뜰채를 안펴놨네요ㅠ
솔직히 둘이 있음 한마리 걸면
못걸은사람이 뜰채 펴는데 ㅋㅋ
이건 뭐~~~ 하필 그때 김치가지러 차에가고
저 혼자라는 생각에 잠시 당황~~~
이 없음 잇몸으로 버틴다는 생각에
차분히 릴링하고 떠오르는넘
오~~ 씨알 준수합니다
목줄1,75호를 믿어 보기로 합니다
공기 먹이고 얌전해질때까지 기다리다
잔머리를 굴려봐도 뜰채 들어있는 가방은
위에 있고~~~
목줄잡고 들어뽕하기로 결정하고
조금기다렸다가 살짝 들어올렸는데
묵직한게 들어지네요ㅎㅎ
내고기 될려면 이렇게도 되나보네요
김치 가져온 서방님 눈이 휘둥그레 ㅋㅋ
결국 라면 안먹고 낚시 했는데 노래미
한마리 추가하고 철수합니다
작은넘은 2일전에 잡은 37정도인데 아가야네요
이상 간단조황 올리고 물러갑니다
여러분 유튜브 바다의여왕tv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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