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4.26.28일
② 출 조 지 : 거제도 멍개,굴어장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8.10.12물
⑤ 바다 상황 : 적당,대부분 들물조황
⑥ 조황 요약 :
분노의야밤동생하고 분노의덴마호타고 어장 마실~
찍어둔 어장은 들물이 삐딱하게 가는곳이라서 흘림
낚시는 힘들수도 있어서 멍개처박기 1대,흘림 2대로
시작하기로~흘림채비하는데 처박기에 입질 바로 들어오길래ㅋ
1호대에 20호봉돌만 물려서 전부 멍개처박기 도전ㅎ
밑밥은 1셋트기본만 비벼서 쥐틀 하나만 사용했습니다.
어릴때 500원짜리 줄낚으로 덴마로 노젖고 나가서 문조리,도다리
낚시할때처럼 은근히 재미가 있네예ㅎ
24일은 들물에 굴어장 끝에서 말뚝을 보고 낚시를해서 4짜4수로 마무리
26일은 오전들물에 멍개어장에 배들이 많아서 하고싶었던 포인트에
못들어가고 꼴방하다가 배들 다 빠지고 해지기전에 다시 들어간
들물 포인트에서 겨우 37,30 두수로 마감...
28일은 대충 어장파악이 된거 같아서 두자리수 찍어보자는
각오로 생각해둔 굴어장과 멍개어장 사이에 들어갔지만 아쉽게
도 마릿수는 실패ㅜ.ㅜ 4짜2수 마감.
간혹 날물에는 먼저 예곡어장가서 초날물 지날때 잠시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만 예신을 못보고 본신으로 이어질때까지
많이 둔적에 있을때 바늘을 삼켰는지 아가미에 감겼는지 3호목줄이 바늘위가 깔끔하게 날라간적도 있었습니다.
이번 물때에는 전부 1호대에 20호봉돌만 달아서 처박기 낚시만
했으며 조금 전후를 피해서 다음 물때에는 두자릿수를
해보도록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3일동안 어장줄이 복잡하고 가로줄에 물때에따라 뜬줄도 있고해서
잡은만큼 터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대부분 이번에는 어장 말뚝만보고 처박기 던졌습니다.
주변에 카고하시는분들 조황이 좋아보이든데 카고는 장비가 없어서!!
가지고 있는 1호대로 봉돌만 달아서 멍개 처박기로 한번더 해볼 생각입니다^^
잡은 감성돔은 동생도 낚시만 좋아해서 주변에 친분이 있는 선상배에 손님들하고 회쳐드시라고 나눔하고 친분있는 아버님도 드리고 전부 나눠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