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의선물.(feat.벵에5짜)
1 小物利愛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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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4
2020.01.31 13:31
① 출 조 일 : 1월 30일
② 출 조 지 : 부산 영도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너울이 넘을때
⑤ 바다 상황 : 너울심함.
⑥ 조황 요약 :
전설의고기를 볼수있으려나싶은마음에 장비챙겨 나섰습니다. 출조배에앉아있는데 친구이자 낚시멘토가 전화와서 '가끔대물벵에도 나타난다 긴장하고 단디하소'라고 말하네요.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지인형님이 작년이맘때도 씨알좋은 벵에체포하신곳이더군요..도착해서 채비해서 밑밥 열몇주걱주고 캐스팅 몇번..찌가 빠르게잠기더니 가만히있어 밑거림인가??? 하고 대를 들어보니 머가있는거같아 챔질..제법 묵직한게 딸려오다 2/3정도 나와서 마지막발악하더니팅 ㅜㅜ 알부시린가?? 머지머지하면서 목줄한단계 업하고 캐스팅후 채비정렬되고..잠시후 구멍찌가 빠르게잠기다 멈추고 다시빠르게잠기는 2단입질이들어오네요. 챔질! 어라바닥인가???에이 아쉽...ㅠㅠ하는순간 묵직하게 꾸~~움틀 꾸~~움틀
순간 오메 큰넘이다 1.25대 뿌아질까 LB몇번..겨우 띄웠는데
자리가높은데다 너울이심해 ㅜㅜ뜰채질이넘어렵네요.
낚시대들고 뜰채들고 미끄러운 갯바위 옆쪽으로 10m정도 이동
겨우체포했네요. 진심 인생고기네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늘 안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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