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에 약간의 연고로 인하여 벌써 3-4년 시간나는대로 본도(일명 해안가)
도로에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거의 몰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낚시 지식도 빈약
하고 포인트도 모르고 등등 . 그런데 약 일주일전 또 항상 하는대로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이때는 그냥 자리돔 낚시채비만 가지고 서울서 같이 간 일행들
하고 낚시를 하였는데 아니..이럴수가.. 마라도 까지 가서도 구경못한 벵에돔을
민물중층낚시중 떡붕어 잡듯이 잡아내고 있는것이 었습니다.거의30이상정도 되는 것들이었습니다. 제 나름대론 충격이었죠. 하여 처음으로 현지꾼에게 가지고
있던 낚시소품등을 주면서 뇌물공세를 하여 낚시방법과 포인트를 안내 받을수
있었습니다. 모든것이 알고 보면 쉬운것이지만 그동안 열심히 밑밥 팔아준
모슬포 파..낚시점사장놈에게 정말 화가 났습니다.그동안 안면으로도 이정도
상식은 알려 줄수 있을텐데..다음날 저도 그 방법으로 진짜 그곳에서 처음으로 벵에돔을 잡아 집사람 처형에게 회맛을 보여 주었습니다.제가 이곳에 이런글을 남기는 이유는 혹 제주에 낚시 가고자 하시는 분들 계시면 모여서 같이 출조 가고자 이곳에 이 글을 남깁니다.
그곳에 숙식할수 있는 집과 승용차가 있습니다. 날짜는 제게 연락주시는 분들과
상의 하여 갔으면 하구요 날짜가 비슷하면 공항에서 제가 있는곳으로 오셔도
됩니다. 그곳엔 민물 붕어 낚시도 환상적인 찌올림을 보여 주더군요
참고로 저는 개인이고 거주는 경기 안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