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출조라는게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점이 있는 것을 이해해야겠지만

동출해보면 아주 가끔 이런분들이 있어서 동행출조하기가 꺼려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동행출조 보다는 "단독출조", "버스출조"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동출 원하시는 조사님들!! 같이 한번 생각해 보시죠.



1. 과속운전 난폭운전을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들

- 고속도로에서는 1초만 실수해도 큰 사고가 나는데 140km이상 과속하면서 안전거리도 지키지 않고
난폭운전하시는 분들, 운전 안하는 나머지 동출자의 사정도 헤아려 주세요. 동출로 낚시를 즐기고
싶지 교통사고나서 죽거나 병신되기 싫습니다.

- 남의차 운전하면서 과속카메라에 찍혀놓고 나중에 전화하면 나 몰라라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런 경우 한번 당하면 정말 동출하기 싫어집니다.


2. 출조회비 걷어서 계산이 명확하지 못하고 얼렁뚱당하면서 소소한 이익보려는 주선자들

- 이러면 곤란하겠지요.


3. 주선자에게 포인트, 조황에 대한 책임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

- 주선자가 조황까지 책임질수 없는거 아닌가요? 포인트, 조황 불만을 주선자에게 이야기하시는 분들
이럴때 주선자는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4. 출조후 상경시 술먹고 뻗어자면서 운전교대에 대한 아무생각 없는 분들

- 동출의 목적이 장거리 운전부담을 줄이려는 목적도 큰데 몇몇 사람이 술먹고 뻗어버리면 운전은
차주 또는 술 안 마신사람의 너무 큰 부담으로 돌아갑니다.


5. 자기가 물고기 잡았을 때는 백반 먹자고 하고 남이 물고기 잡았을 때는 회에 매운탕 먹고 가자고 하시는 분들

- 이건 사실 취향의 문제 겠습니다 만은 이런 분들은 더욱 "버스출조", "취향맞는 사람들과의 출조"
가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집에 물고기 가져가서 가족들과 즐기는 것은 비난받을 수 없지만.....


6. 같이 낚시하는 사람에게 이러쿵 저러쿵 낚시에 대해 참견하시는 분들

- 같은 자리에서 낚시할때 "뒷줄견제를 하라", "밑밥은 그렇게 치면 안된다", "그렇게 챔질하면 안된다"는
둥 괜한 잔소리 및 참견을 하여 낚시할 때 기분을 망칠때가 가끔 있습니다.



7. 나이 많다고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반말 하시는 분들

- 동출 몇번 같이 했다고 하대하면서 반말하는 이런분들 만나면 면전에서 반말하지 말라고 하기도
곤란하고 참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건전한 동행출조 문화를 위하고,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동행출조 낚시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